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 수비 디테일의 중요성, 가을 야구 짬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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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 수비 디테일의 중요성, 가을 야구 짬밥의 차이.

파랑파랑 2021. 11. 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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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 이후 최다 관중이 모인 잠실 대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 리뷰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선발 투수>

 

두산-최원준, 엘지-수아레즈.

 

 

<경기 요약>

 

1회, 2회 엘지에게는 득점의 기회가 있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0-0으로 유지됨.

 

그러다 3회초, 박계범 선수의 안타로 무사 1루 상황에서 박세혁 선수의 희생번트가 떴고, 제때 출발하지 못했던 1루 주자를 보지 못하고 박세혁 선수만 잡아 1사 2루 상황을 만들었고, 정수빈 선수의 적시타로 점수 1-0을 만듦.

 

5회 초, 박세혁 선수의 안타로 무사 1루 상황, 정수빈 선수의 번트가 주루 방해로 인정되면서 1사 1루 상황으로 바뀌었지만 박세혁 선수의 도루와 페르난데스의 땅볼로 2사 3루를 만들었고, 가을에 늘 약했던 박건우 선수의 안타가 나오면서 점수 2-0으로 벌어짐.

 

하지만 7회 말, 유강남 선수의 안타가 있었지만 2 아웃까지 몰리면서 2사 1루 상황, 대타 이형종의 안타로 2사 1,3루로 바뀌고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점수 2-1로 추격하기 시작함.

 

그러다 8회초, 허경민 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 대타 김인태 선수의 타구가 땅볼이었는데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3루에 있던 허경민 선수가 홈인, 김인태 선수는 3루까지 진루했고(3-1), 박세혁 선수의 적시타로 점수 4-1까지 벌어짐.

 

그리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석환 선수의 2루타와 허경민 선수의 쐐기 적시타로 점수 5-1이 됨.

 

엘지는 9회말, 3자 범퇴로 최종 점수 5-1로 끝이 남.

 

 

출처: 네이버 스포츠.

 

 

<오늘의 MVP>

 

1차전의 부담이 상당했지만 5회까지 잘 버틴 최원준 선수! 상대가 외국인 선수여서 더 부담되었을 텐데 잘 던졌음!!

 

출처: 네이저 스포츠, OSEN.

 

 

 

오늘 잠실 대전 답게 감독님들의 신경전도 있었습니다.

 

바로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온 정수빈 선수의 희생번트 후 1루로 내달릴 때 3피트 라인 안쪽으로 달려 송구 방해라고 판단된 엘지의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이 있었고, 판독 결과 송구 방해가 인정되면서 1사 1루 상황이 되고 이 상황을 설명 듣기 위해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경기장에 올라왔고, 이에 엘지의 류지현 감독이 "아무 이유 없이 경기장에 올라온 건 퇴장 조치 아니냐"라고 항의를 하면서 잠시 경기가 지연된 적이 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포티비 뉴스.

 

 

그만큼 치열했고, 열정적인 1차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일 펼쳐진 2차전, 두산의 굳히기가 될까요?? 아님 엘지의 역습이 될까요??

 

 

내일 2차전 선발투수는 두산의 곽빈, 엘지의 캘리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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