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베이스로 끓인 진순 라면/ 맥도날드 BTS세트 리뷰/ BTS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비가 조금씩 오는 밤, 드디어 연패를 끝낸 nc의 경기를 보고
너무나 기쁜 블로그 주인입니다 ㅎㅎ

(얼마만에 승리냐 증말 ㅠㅠ)


기쁨에 눈누난나 하는 와중에도
1일 1 포스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왔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오늘, 점심으로 밥 해먹기 귀찮은 저는
라면으로 때울려다가
어제 먹고 남은 사골 국물이 있어서
'이 사골 국물에 라면을 끓여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스쳐
사골 국물에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사골 육수에 라면을 끓이는 중

라면 다 끓인 모습.

맛은 역시나 '맛없없'조합이었습니다.
진라면 순한맛에 사골 베이스면 솔직히 실패할 리는 없잖아요?!


그렇게 점심을 챙겨먹고
저녁 먹기 전에 출출해져서
요즘 한창 유행인
맥도날드의 BTS세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 BTS세트 테이크아웃 모습.

BTS세트가 다른 나라에서는
또 다른 굿즈로 생각해서 버리지 않고 보관한다는 아미 분들도 있다고 해요.
심지어 리셀러한다는 뉴스도 있어서
새삼 BTS의 영향력이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BTS세트의 가격은 5900원 이었고,
맥도날드 앱의 쿠폰을 이용하신다면 4500원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TS세트

BTS세트는 맥치킨, 후렌치 프라이, 콜라,
그리고 3가지 소스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스위트 칠리 소스와, 케이준 소스를 골랐습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

스위트 칠리 소스는 전형적으로 맛있는 맵단의 맛이었습니다.
자칫 기름맛으로 질릴 수 있는 맥치킨을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맛!

케이준 소스

케이준 소스의 경우,
머스타드를 베이스로 한 소스인데
이 소스도 끝맛이 살짝 매콤해서
맥치킨과 감튀의 궁합이 정말 좋았어요.
대체적으로 맛있어서 감튀로 2가지 소스를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ㅎㅎ

콜라 컵. 디자인이 이쁘네요!

맥도날드가 제품을 잘뽑은것 같아요.
사실 햄버거가 없어서 양을 채우기에는 아쉬운 조합이지만,
입이 심심할때, 딱히 배고프지 않을때 먹기 괜찮은 조합 같아요.


그리고 콜라 컵 디자인이나,
포장지 하나하나 BTS의 상징인 보라색을 넣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예뻐서 왜 굿즈로 소장하려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상 점심일상과 BTS세트 리뷰 포스팅 이었습니다.
좀 더 있다 야구 리뷰하러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