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번째, 외국인 최초! 만루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 일요일만 되면 작아지는 그들.. + 위닝을 해도 승률이 내려간다고?! + 2,3,4,5위 자리를 두고 시작하는 꼬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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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째, 외국인 최초! 만루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 일요일만 되면 작아지는 그들.. + 위닝을 해도 승률이 내려간다고?! + 2,3,4,5위 자리를 두고 시작하는 꼬리잡기

파랑파랑 2022. 8. 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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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부지방은 지금 비 때문에 난리라면서요?! 반면에 부산은 더위가 기승입니다. 이번 주부터 2연전을 시작하는데, 선수들도  팬분들도 빗길 조심, 폭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어제 있었던 일부터 앞으로의 분석까지 달려봅시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시작은 어제 나왔던 진귀한 기록의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바로 사직에서 나온 마티니 선수의 그라운드 만루홈런이 그 주인공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BS.

 

마티니 선수는 7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문경찬 선수의 공을 띄워 2루타성 안타를 만들었는데, 중견수 렉스 선수와 우익수 고승민 선수가 충돌하면서 공이 외야에 굴렀고, 이를 본 순간 내달려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홈런은 KBO 역사상 4번째 그라운드 만루 홈런으로 그 이전의 기록이 무려 15년 전이라 합니다. ㄷㄷ 거기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마티니 선수!!

 

이 홈런이 쐐기타가 되어 롯데의 사기가 완전히 꺾였고, 경기는 무려 14-0으로 NC가 대승을 거뒀습니다. 순위도 서로 뒤바뀐 단독 7위로 올라섰고요.

 

경기 이후의 인터뷰에서 마티니 선수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내 야구 인생에서 첫 번째 경험이라 굉장히 멋지고 신기한 경험이다. 처음 타구가 날아갔을 때 잡히거나 펜스에 맞지 않을까 했는데 공을 잡지 못한 것을 확인했고 그때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면서도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경험을 했지만 렉스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상대 선수의 걱정을 잊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다음 기사는 첫 번째 기사에 이어서 롯데 이야기로 넘어가 봅시다. 요즘 롯데의 하락세가 예년처럼 또다시 내려가고 있는데요. 특히 일요일 홈경기의 성적이 정말 최악으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엑스포츠뉴스.

 

롯데는 후반기 이후 8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을 목표로 첫 상대 기아를 상대했지만 그 결과로 모두가 다 아시는 23-0의 레전드 경기를 내줬고,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NC와의 경기에서도 일요일에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포함한 14-0이라는 대 참패를 겪었습니다.

 

보면 늘 똑같은 게 성민규 단장이 오고 나서도 시범경기 1위로 시작해서 봄에 상위권을 돌다가 여름과 함께 서서히 내려가서 막바지에 잠깐 희망고문을 하다가 7위나 8위로 마감.. 이 정도면 롯데 구단 전체를 쇄신해야 바뀌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가장 힘을 내줘야 하는 중심 타선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니 더더욱 그럴 수밖에요. 가장 대표적으로 안치홍 선수의 부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물론 안치홍 선수의 주 포지션이 아닌 1루수를 보다 보니 수비 부담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큰돈 주고 사온 FA에 가장 믿을 만한 선수 중 한 선수이기에 이렇나 성적이 탐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롯데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다시 돌아온 스트레일리 선수의 활약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물론 스트레일리 선수 한 명이 왔다고 해서 롯데가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간다라고는 못하겠지만, (만약 빨리 바꿨으면 가을 야구를 노려 볼만 했겠죠.) 그래도 일요일 경기처럼 무기력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일단 이대호 선수의 마지막 시즌인데 너무 허무하게 보내지는 말자고요.

 

 

 

다음 기사는 위닝 시리즈를 하고도 승률이 내려가는 이상한 팀이 있다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바로 SSG 랜더스의 얘기인데요. SSG는 저번 주말 시리즈에서 삼성에게 위닝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하고도 승률이 0.69149에서 0.69072로 소폭 줄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위닝인데 승률이 내려간다뇨 ㄷㄷ 도대체 올해의 SSG는 얼마나 잘한 건가요. 그래서 당연 정규시즌 1위는 따놓은 거고 이제 남은 경기에서 어떤 대기록을 남기느냐에 따라 KBO의 역사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만약 SSG가 남은 44경기 중 27승 이상을 하면 역대 KBO 최고 팀 승률과 함께, 144경기 체제 최고 승률팀으로 남게 됩니다.

 

(현 KBO 최고 승률: 2008년 SK 0.659, 144경기 체제 최고 승률: 2016년 두산 0.650)

 

그리고 SSG가 이대로 정규 우승을 한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 말뜻은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1위를 한 채로 우승을 한 팀을 말하는데요. SSG가 시즌 시작부터 개막 10연승을 하면서 끝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아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천하무적의 팀을 꺾을 대항마가 있을지는 막판에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SSG가 너무 큰 산처럼 보이네요.

 

 

 

마지막 기사로는 2위부터 어쩌면 8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순위 싸움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현재 가장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팀은 바로 2,3위의 LG와 키움이라 할 수 있고, 그 뒤를 쫓고 있는 KT와 그런 KT를 따라잡으려는 기아, 또 뒤에서 자리를 노리고 있는 두산 등등을 해서 게임차가 애매하게 좁혀오고 있는 지라 온갖 경우의 수를 둬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주 일정부터 보시면 벌써부터 살벌한데요.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주중 시리즈는 (2연전이 있어 화요일은 안 합니다! 화요일은 고교야구 틀어줍니다!!) 기아가 삼성을, KT가 SSG를, LG가 한화를, 롯데가 키움을, 마지막으로 NC가 두산을 상대합니다.

 

일단 2위권에 있는 LG와 키움은 쾌재를 부를 것 같고, 기아도 자신 있어 보이고, KT가 울상이 될 것 같고, NC와 두산이 피 터지게 싸울 듯싶습니다.

 

각각 게임차가 5게임 안으로 놀고 있어서 이 중 누구 하나가 분위기를 타서 스윕을 한다면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흥행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됐으면 좋겠는데 ㅠ 게다가 2연전 특성상 진짜 선수들의 체력 싸움이 관건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벌써부터 온갖 경우의 수로 머리가 아파질 시기가 다가왔네요. 막판까지 알 수 없게 더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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