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맛집] 사하구 괴정동 고깃집. 더하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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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맛집] 사하구 괴정동 고깃집. 더하다 후기!

파랑파랑 2021. 6.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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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이기도 해서, 친구와 함께 고깃집에서
먹부림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고깃집이 어디 있을까?? 하다
네이버에서 맛집으로 뜬 가게가 있어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더하다' 고깃집 이었습니다.

더하다 고깃집.

지도상 위치.


사실 점심을 먹기 위해 갔었는데
아뿔싸... 오픈 시간이 오후 4시라는 걸 보지 못하고 와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저와 친구는
근처 스타벅스에서 오후 4시까지 야구를 보면서 기다렸어요.
(참고로 제 친구는 롯데 팬 ㅎㅎ)

스벅에서 산 얼그레이.


그렇게 기다린 오후 4시...


드디어 '더하다'의 고기를 영접했습니다!!

더하다 메뉴판. 식탁에 붙어있습니다.


더하다의 고기는 모두 숙성시킨 고기인데요.
가게 소개글을 찍진 못했지만 2가지의 숙성 방식을 채택해서
고기의 풍미를 더욱더 살렸다는 내용은 기억이 납니다.
(한번 가보셔서 확인해 보세요!)


저는 솔직히 숙성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처음에는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저와 친구 2명이 가서 모둠 세트 A와 음료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1990원, 1500원)

기본 반찬 1.

기본 반찬 2.


조금 있다 고기가 나왔는데
무게 단위로 줘서 그런지 눈에 보이는 양이 좀 적... 다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고기를 다 올린 모습. 2~3인분이라 했는데 좀 적었어요.


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를 왜 숙성시키는지 알겠더군요.
확실히 육질이 일반 육보다 좀 더 부드러웠어요.


게다가 잘못 숙성시키면 쿰쿰한 냄새가 날 법도 했는데
이 집은 그런 냄새도 없이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양이 좀 적어서
삼겹살을 더 추가했는데
1인분만 추가하는 건 또 안된다 하네요 ㅎㅎ
이점 주의하세요.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다른 밑반찬과의 궁합이 좋았다는 점입니다.


더하다의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처음 나오는 공깃밥을 초밥 형태로 만들어서
고추냉이와 함께 고기 초밥으로 먹으면 더 맛있다 해서
얼른 만들어 봤어요.

고기 초밥의 모습.


솔직히 고기+ 탄수화물의 조합은
사기 수준으로 맛있는 조합이기에
당연히 맛있었고요.


여러 밑반찬 중에서는
강황가루, 물김치, 생강과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강황 가루.

생강.


지금까지 해서 더하다의 총평은 10점 만점에 8점이 되겠습니다.
일단 고기도 맛있었고, 밑반찬과의 궁합도 좋았고, 가게도 깔끔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었고, 1인분만 따로 시킬 수 없었다는 게 감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만한 가성비의 고깃집은 또 없기에
한 번 더 간다면 다시 갈 생각이 있어요!


여기까지 사하구 맛집 '더하다'의 리뷰였습니다.
모든 리뷰는 협찬 없이 전부 '내 돈 내산'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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