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 두산, 16-8로 준플 진출! 역시 짬밥은 무시 못함. ㅇㅇ

 

안녕하세요~!!

 

 

역대급 기록이 나왔던 오늘 경기, 서론 없이 바로 리뷰하겠습니다.

 

 

<선발 투수>

키움- 정찬헌, 두산-김민규

 

 

<경기 요약>

 

1회 말, 1사 이후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출루, 2사이후 김재환의 2루타로 2사 2,3루 상황에서 양석환의 적시타로 시작부터 0-2.

 

2회 말, 강승호의 안타, 김재호 볼넷, 정수빈의 안타로 1사 만루 상황, 호세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2명의 주자가 들어오면서 점수 0-4로 벌어짐.

 

그 이후 4회 초, 키움의 김혜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가 나왔으나 박병호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2사 3루 상황, 송성문의 2루타가 나오면서 1-4로 추격하기 시작.

 

그러나 4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의 연속 적시타로 2점 추가 (1-6), 이후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양석환의 2타점 적시타와 허경민의 내야안타로 1점 더 들어오면서 점수 1-9로 벌어뜨림.

 

이에 질세라 키움의 5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고, 이 찬스에서 이정후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3점을 추격 점수 4-9로 좁힘.

 

하지만 6회 말, 김재환의 땅볼이 3루수의 실책으로 출루, 양석환의 안타로 1사 1,3루 상황에서 두산이 이중도루를 했고, 양석환은 2루, 3루에 있던 김재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 4-10으로 벌어짐. 그리고 허경민의 안타와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 더 들어오고 (4-11),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와 (4-13), 2사 1,2루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4-15. 빅이닝을 2개나 완성함.

 

게다가 7회 말, 김재환의 안타와 허경민의 몸 맞는 볼로 1사 1,2루에서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 추가. 점수 4-16으로 키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음.

 

하지만 키움은 8회 초와 9회 초에 각각 3점과 1점을 새로 추가하면서 의지를 표명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기에 역부족이었고, 최종 점수 8-16으로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감.

 

 

 

<오늘의 MVP>

 

타점으로 보면 페르난데스, 결승타로 보면 양석환 선수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두 선수 모두 데일리 MVP와 오늘의 깡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두산 베어스는 내일 하루 쉬고 11월 4일, 영원한 잠실 라이벌인 엘지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 진정한 잠실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경험의 두산이냐 투수력의 엘지냐. 제 3자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ㅋㅋㅋ

 

 

이상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