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전력 분석! 두산 엘지, 최종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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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전력 분석! 두산 엘지, 최종 승자는 누구??

파랑파랑 2021. 11. 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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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른한 주말에 긴장감을 줄 오늘의 경기! 경기가 곧 시작되니 바로 전력 분석을 하도록 하죠.

 

 

오늘의 선발투수는 두산의 김민규, 엘지의 임찬규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먼저 두산의 김민규 선수부터 살펴보면, 정규시즌에서는 다소 높은 평균자책점을 볼 수 있습니다만, 김민규 선수의 장점은 바로 '가을야구에서 강하다.'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작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롱릴리프로 깜짝 등장하며, 당시 엘지와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심어주어 주목을 받았고, 올해에도 와일드카드전에 선발 데뷔를 하며 키움 타선을 단 1 실점으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가을야구 같은 큰 무대에 잘 맞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오늘 같은 경우, 와일드카드에서 등판 한 지 단 3일만 지났기 때문에 어깨에 부담이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좀 있습니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아직 어리고 많이 던지지 않아 괜찮다.'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정규시즌과 가을야구에서 쓴 게 축적이 되어 있을 텐데 무리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에 맞서는 엘지의 선발투수는 바로 임찬규 선수입니다. 임찬규 선수는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고 보면 엘지의 믿을만한 카드로 비록 이번 시즌에서는 운이 좋지 않아 승보다 패수가 더 많지만, 충분히 이번 3차전의 선발로 내놓을만한 카드지 않나 생각됩니다. 주구종은 직구, 체인지업, 커브로 상대 타자를 맞춰 잡는 기교파에 해당합니다.

 

다만 가을야구에 대한 경험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임찬규 선수의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엘지의 류지현 감독님은 "임찬규 선수가 무너질 것으로 보이면 모든 투수들을 다 올릴 것"이라며 투수 총력전을 암시했고, 심지어는 1차전에 올라왔던 수아레즈 선수도 올릴 것이라 엄포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아이뉴스 24.

 

 

이에 두산의 김태형 감독님도 "김민규 선수 뒤에 모든 필승조를 다 올릴 것"이라며 이번 3차전을 반드시 승리할 것을 내비치셨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연합뉴스.

 

 

오늘은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스타팅 라인업을 살펴보죠.

 

두산: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

 

엘지: 홍창기(중견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문성주(지명타자).

 

 

중계는 오늘(7일) 2시 KBS에서 합니다.

 

 

최종으로 웃는 팀은 누가 될까요??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하나만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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