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중충한 날씨만큼 뒤숭숭한 야구 소식! 오늘도 어떤 기사들이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소식은 바로 NC에서 파슨스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서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새로 온 투수는 바로 맷 더모디 선수입니다. 계약금은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로 총 22만 달러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평균 구속이 148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지고, 특히 투구와 각이 큰 브레이킹 볼이 장점이라 합니다.
아시아리그에 대한 경험도 있는데, 더모디 선수는 일본 리그 NPB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2021년 1 시즌을 뛰기도 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통산 성적은 198경기 중 선발은 30경기로 총 29승, 14패, 평자 3.70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바로 합류가 가능하다고 하니 더모디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다음은 어제 대구에 있었던 의문투성이의 맞대결에 관한 기사입니다.
어제 열렸던 기아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있었는데요. 10회 말, 삼성이 1사 2,3 루라는 그야말로 천금 같은 기회를 잡은 상태로 타석에 피렐라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그 당시 피렐라 선수의 안타는 0으로, 쉽게 풀리는 날은 아니었지만 삼성 타자 중에서 가장 믿을 만한 타자였기에 삼성에서는 기대를, 기아는 위기를 맞이했는데요.
사실 기아는 피렐라 선수를 고의 사구로 보내서 만루로 만들 수 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아의 벤치에서는 승부를 하기로 선택했고, 결국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말았습니다.
사실 피렐라의 다음 타자가 오재일 선수고, 현재 오재일 선수가 슬럼프라 충분히 잡을 수 도 있었는데 왜 기아의 감코진들은 고의 사구를 내지 않았을까요?
이유를 아무리 찾아보려 해도 우완인 고영창 선수와 좌투인 오재일 선수의 '좌우 상성'이라는 것 말고는 찾기 힘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근데 그 좌우 상성이라는 게 무슨 수학 공식도 아니고, 무조건 좌투가 유리하다는 것도 없는데, 심지어 오재일 선수는 슬럼프였고, 1사 만루라는 상황은 투수도 부담이지만, 타자도 그만한 부담을 안을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다는 게 기아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미련이 남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월요일에 유튜브 채널인 '야구에 산다'가 쏘아 올린 구단 매각설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틀 전, 야구에 산다에서 나온 구단 매각설은 최근 한 기업이 프로 야구 구단을 매각에 올렸고, 이 구단을 '글로벌 굴지의 기업'이 노리고 있다는 식으로 흘려 얘기를 했습니다.
워낙 두리뭉실하고 말 그대로 설인 이야기라 흘러가듯이 말했지만 이 소식 하나로 큰 파동이 일었는데요. 우선 가장 먼저 매각에 유력하다고 지목된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 "우리는 그런 소문을 들은 적도 없다. 사실무근이며, 우리는 큰 투자를 해왔다. 핵폭탄이 아니다." 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 이 매각설이 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 처음 나온 얘기인지라 물음표가 가득하지만 일단 야구계에서는 "투자에 소극적인 팀이 매각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소극적인 팀이라 우선 제가 생각나는 팀이 한 두 팀 있긴 있는데, 과연 매각에 응할까도 관건이네요. 아마도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를 주로 하는 B2B 성격의 기업의 경우, 야구단의 운영이 늘 적자에 돈 먹는 하마로 인식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매각설이 도는 이유에는 분명 KBO 자체에서도 자생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언제까지 구단의 지원만 바라볼 수는 없잖아요. 구단 스스로 운영이 가능할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 이슈였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KT-데스파이네, SSG-오원석
롯데-반즈, 키움-요키시
NC-신민혁, 두산-브랜든
기아-삼성, LG-한화 우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