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치 게임 시작! + 17년만의 기록이 올해에 등장?! + 가끔은 쉬어도 될때 + 이정후의 빅리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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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 게임 시작! + 17년만의 기록이 올해에 등장?! + 가끔은 쉬어도 될때 + 이정후의 빅리그 가능성.

파랑파랑 2022. 8.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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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복절 연휴는 잘 쉬었나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 열사분들의 노고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는 연휴이기도 했네요.

 

연휴도 끝났겠다. 폭우가 마음에 걸리지만 본격적인 2연전을 시작한 KBO의 소식들, 바로 정리하러 가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트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바로 좁디좁은 승수 차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6위부터 8위까지의 관련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동아.

 

 

현재 5위인 기아가 조금 주춤하는 사이 바짝 쫓아오고 있는 3팀이 있습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그리고 NC 다이노스인데요.

 

이 3팀의 승률이 겨우 2리, 1리 차이밖에 안 나서 한번 지면 최대 2계단이 내려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순위표.

 

일단 현재 일정을 보게 되면 이번 2연전에서 오늘부터 두산과 롯데의 영혼의 맞대결이 이뤄지고, NC의 경우 한화, 기아, 삼성과 붙게 됩니다.

 

우선 이번 주 한정으로 보자면 NC가 부담이 덜한 팀과 붙고, 두산이 롯데, 키움, LG와 붙어 부담이 제일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한 게임 수를 생각해보면 롯데가 더 많은 게임을 해서 (현재 105게임) 승 수를 더 많이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싸움도 '기아가 내려온다'는 가정하에 생각한 경우의 수 이기에 아직 5게임 차나 남아있는 만큼, 기아도 5성 수성에 열을 가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과연 기아가 그대로 5위를 차지할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날지 끝까지 봐야겠네요.

 

 

 

다음 기사는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아주 희귀한 기록이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바로 SSG 랜더스의 서진용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서진용 선수가 앞으로 3승을 더 추가하게 된다면, 승-홀드-세이브까지 모두 두 자릿수 기록을 가지게 된다는 뜻의 '트리블 더블'이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용어는 농구에서 나온 단어로, 득점, 어시스트, 블록 슛, 리바운드, 스틸의 5가지 항목 중, 3개가 두자릿수 기록을 하게 되면 주어지는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KBO에서는 공식 기록으로 적어주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비공식 기록이 올해 처음 나온 단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바로 2005년, 당시 신인이었던 오승환 선수가 총 10승-11 홀드-16세이브로 최초로 해당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17년이 되어서야 이런 기사가 뜨는 걸 보면 오승환 선수가 진짜 대단하네요. ㄷㄷ

 

앞으로 남은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남은 3승을 마저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기사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현준 선수가 잠시 2군으로 내려가 휴식을 갖는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서울.

 

삼성의 김현준 선수는 전반기부터 지금까지 쏠쏠한 타격과 박해민 선수의 그림자를 지우는 광활한 수비 범위를 보여주면서 느슨한 신인왕 경쟁에 긴장감을 준 선수인데요.

 

그런 김현준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9경기 0.148, 최근 5경기에서는 1할의 타격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박진만 감독대행이 '1군 말소'라는 카드를 뽑았는데요.

 

박 감독대행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첫 풀타임이다 보니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큰 것 같다. 옆에서 보기에 마음이 급하다."라고 짚으면서도 "삼성에서 20년 가까이 주축으로 활약해야 할 선수 아닌가. 환경을 바꿔서 분위기를 쇄신할 때라고 봤다. 길게 봤을 때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박진만 감독 대행이 처음 1군에 올라왔을 때 한 말인 "선수들은 프로이기에 안 좋으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는 말이 그대로 지켜진 조치라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큰 선수가 될 것이라 잘 알기에 이번 휴식으로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올라오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 기사는 빅리그가 제일 주목하는 선수, 이정후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춘추.

 

지난 10~12일 사이에 있었던 롯데와 키움의 경기에서 이정후 선수를 보기 위해 여러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몰렸습니다. 그 가운데 이정후 선수가 겨우 1안타만 기록했지만 평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여기 왔던 스카우터들의 평에는 "타석에서의 참을성, 접근법이 좋아서 나쁜 공과 좋은 공을 잘 골라낸다." "스윙 패턴이나 상황에 맞게 스윙을 조절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 "많은 도루는 없지만 상황에 맞게 주루를 잘하는 선수." "수비 능력도 올해부터 중견수로 뛰면서 많이 좋아졌다. 송구 능력도 20-80 스케일 기준 55 이상은 된다."라는 평가들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볼 과제들이 있는데요. 바로 외국인 투수들의 변칙적이고 빠른 투구에 얼마나 적응하는지와, 이왕 갈 거면 월드시리즈를 바라보는 빅마켓에서 주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WBC가 끝나는 2~3년 이내에 메이저로 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팀 팬인 저로서는 한시라도 빨리 미국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만큼 타석에서의 이정후 선수는 정말 영리하고 무서운 선수니깐요. 이정후 선수의 빅리그 진출을 기원해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 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SSG-김광현, 기아-파노니

 

삼성-수아레즈, LG-플럿코

 

키움-안우진, KT-데스파이네

 

한화-NC, 두산-롯데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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