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3화 스포 없는 리뷰] 반전의 반전의 반전!! 나 오늘 잠 다 잤음... + 대탈출4 4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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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4 3화 스포 없는 리뷰] 반전의 반전의 반전!! 나 오늘 잠 다 잤음... + 대탈출4 4화 예고.

파랑파랑 2021. 7. 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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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또, 월요일의 우울함을 날리기 위해!
이번에도 어김없이 대탈출 본방사수를 했습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이었어요.
저번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어느 도박장에 들어간 멤버들이
2개의 조를 짜서 첩보활동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청자분들은 앞선 시즌3의 빵공장 에피소드의 연장선인 줄 알았는데
이번 편은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관의 에피소드 였어요.
(저의 예고편 분석이 보기 좋게 빗나갔답니다. ㅎㅎ)


6 멤버들의 나날이 발전하는 추리력과
2개의 조로 나뉜 멤버들이 각각
본부 조의 빠른 판단과 현장 조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합을 잘 맞춰서
이야기가 순조롭게 풀려가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순조로운 분위기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세상에,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간다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 결말이었어요!!
정말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더더욱 소름이었던 건

이번에 나온 3화가 다음 주에 나올 4화를 위한 애피타이저 같은 에피소드였다는 점!!

4화를 보기 위해서는 3화를 꼭 시청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큰 그림에 저희가 걸려든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매주 매주 보는 찐 대추라는 거!)


스포 없는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바로 대탈출 4의 4화 예고편을 분석해보도록 하죠!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대탈출4 4화의 예고편의 시작으로 멤버들이 죽어있는 사람들을 목격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앞서 3화의 예고편에서 이 럭키 랜드라는 카지노는 사람의 뇌를 조종한다는 음모를 꾸민다고 했었는데요.
혹시 4화에서 죽은 사람들이 뇌를 조종당한 피해자들일까요??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멤버들은 이 뇌를 조종하는 범인들이 이 안에 있다고 추리하면서
그 범인들을 찾고, 탈출을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그런데 다음 장면에서 멤버들이 죽느냐 vs 사느냐의 헴릿에서 나올법한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 여기서 멤버들이 3화 첫 부분에서 당한 어떤 상황에 대해
(이걸 알려주면 스포니 3화를 꼭 보고 오세요~.)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범인들이 원하는 길로 갈지 안 갈지
시험을 당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이것은 저의 뇌피셜이니 가볍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멤버들이 누군가에게 쫓기듯 도망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떤 좁고 낮은 통로를 지나가거나,
갑자기 여기저기서 폭탄이 터지거나 등등
멤버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들이 보이고 있어요.
(와... 진짜 다른 의미로 무서웠을 것 같아요...)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그리고 도망가면서도 시간 안에 도착해야 하는 상황인 듯,
30초밖에 안 남았어!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신속히 달려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그렇게 도망치고 나서 모든 멤버분들이 충격받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유병재 님의 "나야.."라는 말과,
김종민 님의 "우리의 기억이 다 조작된 거네"라는 말과 나오는
'조작된 탈출러의 기억'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걸로 봐서
이 범인들이 혹시 멤버들의 기억도 조작했지 않았나?!라는 뇌피셜을 써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출처: 대탈출 공식 유튜브, 4화 예고편.


멤버분들이 응시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화면에
"내 이름은 피노, 만나서 반가워요."라고 인사하는 인공지능이 있었단 겁니다!!!


설마설마하는데 이 인공지능이 이 사건의 범인은 아니겠죠?!
범인이라면 인공지능을 상대로 어떻게 빠져나갈 것이며,
이 인공지능을 만든 개발자는 또 어떻게 할 것인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3화와 예고편을 보신 시청자분들 중 일부는
"이번 에피소드가 마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 '베이커가의 망령'을 오마주한 느낌이 온다"
라고 하신 분들이 있으셨어요.


저도 가만 생각해보니, 도박장 속의 npc분들, 첩보 활동처럼 움직이는 멤버들,
마치 게임속으로 들어간듯한 촬영 기법과 편집들,
그리고 예고편 마지막에 나온 인공지능까지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나온 요소요소들이 보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대탈출만의 쫄깃한 스릴과 커다란 스케일, 그리고
암을 유발하는 멤버들이 한 명도 없다는 것에서 차이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베이커가의 망령은 발암캐가 존재했거든요. ㅎㅎ)


다음 주가 더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지게 만드는 대탈출 4!
이번 에피소드의 마무리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과연 탈락한 멤버 없이 전원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는 또 현생을 열심히 이겨내고 일요일까지 존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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