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국인 영입! 그리고 골든 글러브의 주인이 정해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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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국인 영입! 그리고 골든 글러브의 주인이 정해지는 날!!

파랑파랑 2021. 12.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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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이 더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 뜨거워지는 스토브리그 시즌입니다. 올해는 FA의 라인업이 화려한만큼 내부 시장이 뜨거울 줄 알았는데 웬걸 외국인 선수 영입이 더 뜨거운 이슈가 되었네요.

 

그리고 오늘 오후 5시 30분, 2021 KBO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선수들의 피날레,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립니다! 과연 올해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우선, 어제부터 핫 했던 외국인 선수 영입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엄청난 기사가 떳죠? 바로 매이져 리거 야시엘 푸이그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에 영입되었습니다.

푸이그 선수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일 내가 왜 이 중요한 결정을 내렸는지 분명히 할 것."이라 적었고, 오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얘기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조선.

 

우선 푸이그는 KBO에 온 소감으로 "정말로 기쁘다. 한국 팬들로부터 수천 개의 메시지를 받았다. 하루빨리 한국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띄우며 한국으로 온 가장 결정적인 계기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머님을 돌봐야 했고,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위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푸이그 선수는 키움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메이져리그에서 뛴 기간 동안 겪었던 포스트시즌의 모든 것을 공유할 것." "동료들이 기댈 수 있는 친구처럼 다가가고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마지막 키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서는 저의 모든 감사함과 사랑을 키움 히어로즈에 보낸다, 빨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 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저 네임드급 선수가 KBO에 뛴다는게 상상이 가지 않네요. 허허 내년에 직접 본다면 실감이 날까요?? 암튼 사고 치지만 않으면 언제든 환영이니까요. 내년 시즌을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엘지와 한화에서 외국인 선수의 영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푸이그처럼 메이져에서 뛰었던 베테랑 외야수 터크먼을 영입했고, 엘지는 의외로 투수인 아담 플럿코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SBS.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타뉴스.

 

먼저 한화가 영입한 터크먼 선수부터 살펴보자면, 최근 3년동안 마이너리그에서 OPS 0.900을 기록하고 통산 117 도루, 타율 0.301, 49 홈런, 33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 시즌 동안 0.231, 17 홈런, 78타점, 93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한화의 외야진이 다른 팀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기에 팀에서도 선수에게도 딱 맞는 제안이지 않나 싶습니다.

내년 시즌 적응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길 바라봅니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의외였던 소식, 엘지 트윈스가 캘리, 수아레즈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투수인 아담 플럿코를 영입했다는 소식인데요.

 

솔직히 저는 엘지 팬은 아니지만 엘지의 마운드만큼은 정말 짱짱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원투 펀치라고 하는 외국인 선수 2명은 아직도 KBO에서 경쟁력이 있는 투수라 생각하는데 또다시 투수를 영입할 줄은 몰랐네요...

 

(엘지는 타선이 문제 아니었나....읍읍)

 

아무래도 12월 중순까지 결정이 나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종의 보험성 영입이랄까??) 그러고 보면 아직 FA 선수들은 물론이고 지금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소식 또한 들리고 있지 않으니 엘지 프런트 입장에서 조바심이 나지 않았나 라는 게 저의 뇌피셜입니다.

 

암튼 영입은 했으니 내년에 보겠죠.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가 아닌 국내 선수의 재취업 소식입니다. 바로 SSG 랜더스 출신의 고종욱 선수가 기아 타이거즈에 들어갔다는 소식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spotv뉴스.

 

고종욱 선수는 SSG 랜더스에서 리드오프 역할을 하면서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재취업을 꿈꾸며 기아 타이거즈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그 결과 연봉 7000만 원에 계약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고종욱 선수님,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소식으로,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은 골든글러브 시상식 소식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이번 골든글러브의 주요 포지션은 바로 외야수와 2루수 포지션인데요. 외야수 부문은 워낙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즐비한 자리기 때문에 늘 경쟁이 치열하지만, 2루수 부문의 경쟁은 오랜만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2루수의 골든글러브 자리를 두고 기아 타이거즈의 김선빈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 선수가 맞붙었기 때문에 치열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한때 같은 팀에서 우승까지 경험한 두 선수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다니.. 새삼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갈 것 같아요.

그 외에 다른 포지션에는 과연 누가 차지할까요?? 오늘 5시 30분! SBS에서 방송을 하니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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