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많이 오네 ㅠ + 열악하기 그지없는 대학야구 + 고질적인 롯데의 약한 뎁스 + 한화에 천군만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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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비 개많이 오네 ㅠ + 열악하기 그지없는 대학야구 + 고질적인 롯데의 약한 뎁스 + 한화에 천군만마가 온다!

파랑파랑 2022. 8.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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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청난 폭우로 인해 강남구를 포함해서 수도권 모든 도로가 다 잠겼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오늘입니다. 다들 출근은 무사히 하셨는지 걱정이네요 ㅠ

 

이렇게 비만 내리면 수도권의 야구경기도 못하게 되겠네요 ㄷㄷ 2연전이 코앞인데 선수분들의 체력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날씨만큼 수심이 가득한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서론에서 말한 비 소식으로 인해 오늘 예정된 대통령 배 고교야구 16강전이 취소되었다는 기사를 첫 번째로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목동구장은 현재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내일까지 폭우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라운드 장비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이틀간 일정을 취소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미뤄진 일정을 발표했는데요. 오늘 예정이었던 16강전은 11일 오전 9시에 목동구장에서 경남고와 덕수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8강, 14일과 16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는 무너져내린 토사들처럼 인프라고 뭐고 다 무너진 대학 야구의 실상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HNsports.

 

현 홍익대 감독인 장채근 감독은 1998년, 1991년, 1992년에 골든글러브를 받은 해태 타이거즈의 레전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11년부터 홍익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대학 야구 명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장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학 야구가 구조상 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다."라며 한탄했습니다. 장 감독님은 그 이유로 "고교야구와 동일하게 대학 야구 선수들도 모든 정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라며 "그러다 보니 연습할 수 있는 시간 역시 자동으로 줄어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학 야구의 경우 평균 성적이 B+를 받아야지만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다른 평범한 교육과정을 받은 학생들도 평균 B+를 받기 힘들어하는데 초중고 모두 야구만 한 선수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불만이 있고, 만약 학교 안에 야구장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 인프라마저도 없다면 현실에 부딪혀 방과 후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시간이라 합니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아마 야구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개서되었지만 아직도 고칠 부분이 많은 입학 제도라던가, 열악한 인프라, 관심도가 없게 방치되는 환경 등등 도저히 자랄 수 없는 환경으로 치닫고 있어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장 감독님은 끝으로 "허구연 총재가 뒤를 돌아봐 주었으면 좋겠다. 이대로 가서는 대학 야구를 비롯하여 아마야구가 죽게 된다. 이른 시일 내에 직접 행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최강 야구를 통해 대학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열악한 환경도 조명을 비춰서 개선된 환경으로 바뀌길 바라봅니다.

 

 

 

다음 기사는 탄탄한 팬층과 대비되는 롯데의 얇은 뎁스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국제신문.

 

최근 롯데의 성적을 보면 6전 2승 4패로 전반기 마지막 순위였던 6위에서 8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9위와 1.5게임 차이로 바짝 쫓기고 있습니다.

 

일단 제일 큰 이유로는 주전 선수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5명이 빠져있고, 이를 대체할 선수들이 그닥 뚜렷한 활약을  못 보여줘서 뎁스가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얇아진 뎁스에서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건 스트레일리 선수의 마운드 복귀가 제일 빨리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만간 코로나에 걸린 선수들도 복귀를 한다고 하니 롯데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한화에서 들려온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바로 박상원 선수의 재대 소식인데요. 박상원 선수는 2020년 11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입대를 했고, 현재 제대가 임박해졌다고 합니다.

 

박상원 선수의 성적을 보면 2018년 69경기, 4승 2패 9 홀드 평자 2.10이고 2019년에는 61경기 1승 4패 12 홀드 평자 3.98, 2020년도에는 62경기 1승 1패 10 홀드 평자 4.66이었습니다.

 

가면 갈수록 평균자책점이 올라간 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안 그래도 다 뚫리는 한화의 마운드에 좋은 투수가 돌아온다는 건 상당한 희소식이고, 또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몸도 잘 만들었다고 하니 새로운 마무리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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