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맛집 리뷰/ 아리랑 목살 리뷰/ 사하구 고기집 리뷰/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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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맛집 리뷰/ 아리랑 목살 리뷰/ 사하구 고기집 리뷰/

파랑파랑 2021. 6. 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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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 올리는 시간이 늦었네요. ㅎㅎ
왜냐면... 오늘 정말 맛있는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왔거든요!!


서론이 길면 재미없으니 바로 시작하죠!


오늘 저는 친구들과 함께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리랑 목살'에 갔다왔습니다.

아리랑 목살 간판.


찾아오는 길도 간단하니 찾기 쉬웠습니다.
길 대목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 확 띄기도 했어요.
(주소는 부산 사하구 사하로 164)

아리랑 목살 위치.

확대된 모습. 길 대목에 바로 있습니다.


저희는 7시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웨이팅이 3팀이나 밀려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겨우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웨이팅이 있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맛집이라는 증거겠죠?!)

기다리면서 찍은 메뉴판.

계산대 옆에 있는 이쑤시개 디스펜서. 언택트 시대의 산물일까요?!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기본반찬이 들어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다른 고깃집과 다를 건 없었지만
파무침은 별로 맵지 않고, 살짝 고소하니 괜찮았어요!!

기본 반찬 구성.

파무침. 이건 따로 줬고, 덜어 먹어야 합니다.


저희는 아리랑 목살에서 가장 인기 메뉴인
목살 스테이크 3인분을 먼저 먹었습니다.
직원님 피셜 아리랑 목살의 고기는 부산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제주산 고기를
따로 숙성시켜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맛은 이 가게의 인기 메뉴답게 정말! 맛있었어요!!
저번에 포스팅했던 더하다한테 미안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 구성.

열심히 굽굽.

구워진 단면. 아 또 먹고 싶다~.


목살 스테이크에서 저희 3명은 부스터가 발동해서
오겹살 2인분과, 그냥 목살 2인분을 또 시켜서 열심히 뿌시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목살 스테이크 익은 모습.

일반 목살 사진. 이 목살은 양념이 된 목살입니다.


아참! 직원분께서 물김치도 구워 주셨는데
혹시 가보시면 꼭 구워 드세요!!
완전 강추하는 조합입니다!!!

구운 물김치를 올린 모습.


그렇게 고기 7인분을 뿌신 저희 3명은
아리랑 골목의 사이드 메뉴인
쫄면과 김치찌개, 돌솥밥을 또 뿌셨답니다.
(적어놓으니 무슨 푸드파이터 같네요 ㅋㅋㅋ)

시킨 쫄면.

쫄면 비빈 모습.


이 집은 고기뿐만이 아니라
쫄면이나 김치찌개 전부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치찌개의 경우에는 묵은지로 끓인 듯
국물과 김치에 산뜻한 신맛이 감돌아서
디저트를 밥으로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딱인 찌개였어요. ㅎㅎ
(아, 돌솥밥은 그냥 돌솥밥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리랑 골목에서 푸드파이터처럼 먹은 저희는
무려 95000원이라는 엄청난 외식비를 찍고,
배부른 나머지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 와중에 오늘도 nc가 이겼네요.
9회 말을 보지 못했는데 ㅠㅠㅠ
얼른 하이라이트 보고 야구 리뷰도 올려야겠어요.


아리랑 골목에 대한 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9점입니다!
사실 맛에 대해서는 워낙 맛집이고 손색없을 정도로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
막상 가격을 보고, 저의 지갑을 보니
아.... 짧은 탄식이 밀려왔습니다.
언젠가 돈을 벌면 꼭 다시 가리라! 다짐하면서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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