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야구 일지: 맞힐 뻔 하고 맞추고 맞고... 다사다난 와장창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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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야구 일지: 맞힐 뻔 하고 맞추고 맞고... 다사다난 와장창 시범경기.

파랑파랑 2022. 3.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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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자 시범경기 보다가 여려 모로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아찔했던 상황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어제 있었던 사건사고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제 28일 잠실에서 시범경기를 한 NC-두산의 경기에서 NC가 총 3개의 빈볼이 나와서 화기애애했던 초반의 분위기가 어색해지기도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1회는 선발이었던 송명기 선수가, 4회에는 조민석 선수, 7회에는 이우석 선수가 두산 공격진에 빈볼을 던지면서 결국 오재원 선수가 울컥했던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몸이 풀리지 않아 고의 없이 던지게 되었다지만 한 경기에 3개의 빈볼이 나왔다는 것에는 나중에 있을 정규시즌을 위해서라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허 총재님이 강조했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또한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치밀하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빈볼에 대해서 광주에서 또 한번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SSG-기아 경기에서 오원석 선수의 공이 나성범 선수의 얼굴로 날아와 큰 사고가 날 뻔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노컷 뉴스.

 

나성범 선수는 공에 맞고나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으나 혼자 걸어서 병원으로 갔고 정말 정말 다행히도 단순 타박상이 나왔다고 합니다. 평소에 쓰던 검투사 헬멧이 충격을 흡수했다고 하네요.

 

오원석 선수는 규정에 따라 퇴장을 했고 어제에도 오늘에도 죄송하다고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나성범 선수도 단순 타박이었다고 사과를 받았다는 훈훈한 마무리까지 들렸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

 

 

 

하지만 경기 이외에서도 사고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가장 큰 악재가 드리운 팀은 바로 KT 위즈입니다.

KT 위즈의 간판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강백호 선수가 발가락 골절로 인해 장기 결장을 해야 하는 악재가 닥쳐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KT 위즈는 박병호 선수의 영입으로 보다 더 강력한 타선 전력을 갖추면서 왕조 굳히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강백호 선수가 계단에서 내려오다 새끼발가락 쪽에 골절이 왔고, 정밀 검사 결과 피로골절까지 와서 최소 3~4개월의 공백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고로 KT 위즈의 전략에도 큰 구멍이 생겼는데요. 사실상 박병호 선수 뒤에 올 강타자가 없다는 말은 KT의 찬스 상황에서 상대팀이 박병호 선수를 피하는 전략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라 찬스를 놓칠 수 있다는 약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KT의 이강철 감독님은 박병호 선수 뒤에 붙을 강한 타자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만 강백호 선수급의 선수가 나올지 물음표가 붙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강팀의 면모를 내고 있는 KT인 만큼 해결책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어제자 다사다난 우당탕탕했던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이 4일 남았는데 이런 사고 소식이 들리면 팬 입장에서 마음 아파요 ㅠㅠ 아직 날씨가 쌀쌀하니까 제발 부상 조심하면서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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