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더욱 알 수 없는 황금장갑(골든 글러브)의 행방. 더더욱 오리무중인 FA 근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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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더욱 알 수 없는 황금장갑(골든 글러브)의 행방. 더더욱 오리무중인 FA 근황 소식.

파랑파랑 2021. 12. 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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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는 곧 다가올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 초점을 맞춘 기사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FA에 관한 이야기가 도무지 나오지 않아서 더 집중 취재를 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시작하도록 하죠!

 

 

 

우선 골든 글러브 이야기를 하기 전에 2일 날 열렸던 '한국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기념한 시상식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날 한은회에서 신인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용 선수가 수상을 했는데요. 저번 KBO 시상식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의 이의리 선수가 상을 받았기에 각각 투표를 했던 한은회의 은퇴 선수들과 KBO 시상식의 기자단들의 생각이 많이 달랐음을 암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먼저 열렸던 KBO 시상식의 투표인단인 기자단 측은 이의리 선수가 올해 첫 출전한 루키임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서서 4승을 기록했다는 점,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한 국가대표라는 점에서 점수를 준 것에 반해 한은회의 은퇴 선수들 측은 물론 선발승도 중요하지만 중간 계투로 뛰면서 20 홀드를 기록한 것과 후반기에 1세이브 13 홀드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한 것에 더 큰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점을 봤을때 기자단은 이의리 선수의 포지션과 상징성을, 한은회는 기록을 더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두 선수가 더 활약을 할 수 록 프로야구의 수준이 더 올라가니깐 보는 저와 팬 분들은 쾌재를 부르지만요. ㅎㅎ 더더욱 정진해서 국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타뉴스.

 

 

 

 

다음으로 10일날 개최되는 골든 글러브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골든글러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외야수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번에는 포수와 유격수에도 경쟁이 치열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외야수에서는 타율 1위의 이정후 선수, 최다 안타의 전준우 선수, 출루율 1위의 홍창기 선수, 그리고 홈런 2위의 나성범 선수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포수에서는 세계관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양의지 선수가 지명타자 부분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우 선수, 강민호 선수, 유강남 선수, 최재훈 선수의 4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노컷 뉴스.

 

마지막 유격수 부분에서는 혼돈의 도가니라 할 수 있는데요. 사실상 공격 지표만 놓고 본다면 키움의 김혜성 선수가 제일 유리하지만 내야 수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격수에서 김혜성의 실책이 35개 유격수내에서만 29개로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을 받기 애매하다는 평이 오가고 있습니다. 공격 지표만 본다면 같은 3할 타율의 SSg의 박성한 선수도 있고, 유격수 내에서 유일하게 2 자릿수 홈런을 친 한화의 하주석 선수도 있기에 유격수 부분에서의 투표가 많이 갈라지고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마이데일리.

 

과연 올해 황금 장갑을 받게 될 선수는 누가 될까요?? 결과는 12월 10일에 나옵니다!!

 

 

 

다음은 도저히 나오고 있지 않는 FA에 관한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27일,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 선수가 1호 계약을 하고 나서 그 뒤로 FA 소식이 너무 잠잠한데요.

각 구단에서는 일명 '집토끼 잡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나오는 선수들 중, 팀에 상징적이거나 매우 필요한 선수들이라 더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눈치인데요.

 

특히 이번에 3명이나 나오는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팀에서 가장 필요한 포수 포지션의 강민호 선수와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박해민 선수, 백정현 선수가 있기에 프런트측은 물론 팀의 고참 선수들도 계속 설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승환 선수나 김상수 선수가 더 적극적으로 설득한다고 하네요.)

 

그나마 삼성 팬들에게 다행인 점은 백정현 선수가 어제 인터뷰에서 "삼성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는 인터뷰를 해 잔류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봅니다. 강민호 선수도 박해민 선수도 이적보다는 잔류를 할 것이다 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조금은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다른 구단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nc 다이노스의 경우, 팀의 상징인 나성범 선수 잡기에 돌입하고 있고, 두산도 김재환 선수, 박건우 선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데다, kt 위즈의 황재균 선수의 경우에는 박경수 선수의 협박(?)을 받고 있어서 올해 FA 시장은 생각보다 잠잠할 것 같아요. (이적 기사가 더 재미있긴 하는데 워낙 사활을 걸고 있으니 더 조용한 느낌...)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연합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한 가지 흥미로운 소식이라면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던 김광현 선수가 유턴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미국 매이져 리그에서 노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직장 폐쇄가 결정되었기 때문인데요. 노사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김광현 선수는 기다려야 하거나 다시 한국을 돌아와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전 팀이었던 SSG 랜더스에서 뛸 수 있으며, 김광현 선수 본인은 2년 2000만 달러(235억원)이라 예상하는 미국 매체에서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돌아와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음... 저라면 끝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본인이 매이져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열정이 많았고 미국의 여러 매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아 다소 힘들더라도 존버를 택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간 미국인데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도 억울할 것 같아요. 부디 노사 합의가 잘 돼서 아침 야구(?)에서 자주 보기를 바랍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조선.

 

 

 

 

마지막으로 오늘 올라온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nc 다이노스 출신의 임창민 선수와 엘지 트윈스 출신의 김지용 선수가 타 구단에서 재기 할 수 있다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드디어 오늘! 두 선수 모두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두 선수 모두 경험도 풍부하고 아직 기량이 남아있으니 두산에서의 새출발이 성공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의 계약을 축하드립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야구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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