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소원은 물거품으로?? + ???: 삼성에 왜 보냈을까 ㅠㅠ + 위기에서 멍같이 부활한 소크라테스! + 1위 자리가 위태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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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소원은 물거품으로?? + ???: 삼성에 왜 보냈을까 ㅠㅠ + 위기에서 멍같이 부활한 소크라테스! + 1위 자리가 위태롭다고!?

파랑파랑 2022. 6.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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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군인들과 호국장병들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 밥 먹기 전이나 쉬는 시간에, 잠깐 동안이라도 좋으니 그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기사는 광주에서부터 시작하죠. 시즌 시작할 때는 퇴출 1호에 이름이 올라왔던 소크라테스 선수가 5월 내내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아가 원하는 외인 타자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는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소크라테스 선수는 황대인 선수와의 케미를 보여줌으로써 선수들과의 사이도 좋고, 최근 5월의 성적을 봤을 때는 타율 0.415, 44안타 5 홈런 28타점 20 득점 3 도루로 흡사 16 시즌의 에릭 테임즈 선수를 보는 느낌으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초 기아의 감독과 코치진에서는 버나디나급의 활약까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는데 5월의 성적만 봤을 때, 그리고 그 타격감이 6월까지 이어진 것을 보면 충분히 버나디나는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미친 타격으로 기아가 현재 LG와 키움과 함께 2위 자리를 두고 순위경쟁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한 인터뷰에서 "기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하는 게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한 적이 있는 만큼 기아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주길 바라봅니다.

 

 

 

다음 기사는 NC팬인 저한테 눈물 나는 기사이지만 그래도 잘하고 있으니 간접 자랑이라도 하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바로 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군 선수의 기사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사실 김태군 선수는 충분히 1군 주전 포수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실력 있는 포수입니다. 그래서 NC가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진행할 때 진짜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삼성의 입장에서는 곧 있음 40이 다 되어가는 강민호 선수의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포수 자원이 필요했고, 그 결과로 현재 김태군 선수의 타율은 0.337로 삼성팬들 사이에서는 '양의지를 데려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하고 있어서 괜히 눈물 나네요 ㅠㅠ

 

한편 김태군 선수도 30대인지라 차기 포수 자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박해민 선수의 보상선수로 들어온 김재성 선수도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삼성이 이른바 '포수왕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김재성 선수는 지난 6월 3일, 1군으로 올라와 2경기 6타석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포수왕국을 이루고 있는 삼성의 허삼영 감독님은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 선수 뿐만 아니라 퓨쳐스의 김민수 선수까지 모두 좋은 포수다. 좋은 포수와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부럽다 ㅠ)

 

 

 

다음 기사는 이대호 선수의 은퇴투어와 함께 이루고 싶었던 '사직 야구장에서의 한국시리즈'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조선의 4번 타자이자 지금도 그 수식어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는 올해 하반기에 은퇴 투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소원인 '사직 야구장에서의 가을 야구'가 멀어지고 있어 팀은 물론 본인이 제일 속상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할 만도..)

 

모 해설 위원의 말로는 "이대호 선수의 실망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는 은퇴 투어가 팀의 가을 야구 경쟁과 무관하게 개인을 위한 이벤트가 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팀이 좀 더 힘을 내서 이대호의 퇴장을 쓸쓸하게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하긴 롯데의 가을 야구가 17시즌 NC전 딱 3번의 대결로 허무하게 끝난 만큼 올해는 가을 야구를 할 수 있게 롯데가 힘을 내야 하는데 현재 순위를 보니 좀 암울한 것도 같고.. 그래도 희망 회로를 돌려보면 상반기 8위였던 롯데가 8월 이후에 3위로 올라선 시즌이 있었으니 (2017) 롯데만의 뒷심으로 이대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마지막 기사는 굳건히 자리 잡은 줄 알았던 1위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고, 이를 틈 타 2위권 팀들의 살벌한 추격이 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5월 초까지만 해도 '과연 이게 뒤집어질까?'할 정도로 1위 SSG와 당시 2위였던 롯데와의 순위 차가 엄청났는데 현재 순위 차를 보면 1위와 현 2위 키움의 순위 차는 3.5게임, 7위인 KT 위즈와의 순위 차는 11게임 차로 1/3 지점을 돈 지금, 7위권까지 1위를 넘볼 수 있는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SSG 랜더스는 2위권이라 할 수 있는 LG와 키움을 상대로 고전한 모습을 보여줘 시즌 초 아무도 상대 할 수 없었던 SSG의 모습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균열을 헤집고 LG와 키움, 그리고 기아가 1위 자리를 향해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마지막에 웃을 구단은 누가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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