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어떻게 쳐??! 160에 가까운 강속구가 나왔다! + 점점 사라지는 거포타자, 이를 어쩐다.. + 이정후의 메이저 진출이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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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저걸 어떻게 쳐??! 160에 가까운 강속구가 나왔다! + 점점 사라지는 거포타자, 이를 어쩐다.. + 이정후의 메이저 진출이 가까워진다

파랑파랑 2022. 6.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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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있음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다들 가방에 작은 우산이나 비옷을 챙기고 나서야 하겠네요. 비 오면 야구를 못하는데 ㅠㅠ 그럼 포스팅을 어떻게 하지.. 저도 다른 소재를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장마철이 오기 전에 빨리 야구 기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에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11일에 있었던 NC와 삼성의 경기, 두 팀 모두 0-0으로 팽팽하게 투수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 경기에서 홈팀 팬, 원정 팬, 해설위원까지 모두를 놀랜 한 투수가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그 선수는 바로, 삼성의 김윤수 선수인데요. 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 선수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이어가고 8회 초부터 올라온 김윤수 선수는 NC의 서호철 선수를 상대로 155~6km에 달하는 강속구로 타격 타이밍을 뺏더니, 144에 달하는 슬라이더로 투수 땅볼로 1 아웃을 시켰습니다.

이어 김기환 선수를 상대로 157km의 강속구로 윽박지르면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고, 통산 타율 4위에 빛나는 박민우 선수한테도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며 1루수 땅볼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놀라운 강속구를 보고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은 "우와~. 160km도 나오겠는데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요즘 KBO에서도 평균 구속이 150에 육박하는 선발 투수는 봤어도, 불펜 투수에서 150 후반의 강속구가 나오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볼 수 있겠어요. 어깨 관리 잘해서 오랫동안 강속구 투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다음 기사는 왠지 모르게 슬픈 기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면 갈수록 홈런을 자주 치는 거포형 타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현재 KBO에서 홈런 타자들을 보면 1,2위에 늘 김재환, 박병호 선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선수들 모두 에이징 커브에 해당하는 30대 후반의 선수라는 건데요.

20대의 거포 선수라고 한다면 강백호, 한동희 선수 이외에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에다가 (이정후 선수의 경우 홈런 수가 최근에 늘었지, 거포형 타자라 분류되지 않았음 ㅇㅇ) 요즘에는 그 홈런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거포 타자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점은 프로의 전초라 할 수 있는 고교야구에서 거포 타자를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 메이저 스카우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고교야구 대회에서 거포로 클 수 있는 재목은 많지만 그들이 거포로 클 수 있게 해 줄 환경이 조성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거포, 즉 홈런을 40개 이상 칠 수 있는 타자를 만들려면 홈런 타자에게 숙명적인 세금(삼진)을 많이 먹어야 클 수 있다고 하는데, 프로를 포함 아마 야구에서 팀 승리에 급급한 현실이라 과감히 삼진을 먹여가면서 거포를 키울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흔히 야구의 꽃이라 함은 당연 홈런인데, 강속구와 제구가 좋은 투수도, 기본기 튼튼한 수비도 좋지만 홈런만큼 좋은 눈뽕(?)이 없는 야구는 흥행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키워내는 게 흥행면에서 좋지 않을까요??




홈런 얘기가 나와서 소개해보는 마지막 기사는 바로 드디어 육각형의, 완전체가 된 이정후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이정후 선수는 어제인 12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5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치며 키움의 승리에 확신을 찍었는데요.

그동안 세간에서 얘기가 나왔던 '홈런을 못 치는 타자'에서 완벽한 육각형의 천재 타자가 된 그의 활약에 에이전시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와의 연결을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후 선수는 진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발 빨라, 타격 정확도 높아, 수비 잘해, 홈런도 쳐, 잘생기기까지 해.. 키움 팬들은 이제 메이저에 뺏길까 봐(?) 걱정해야 할 지경이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야구 기사를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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