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야구 요약: 롯데의 단독 2위! NC는 꼴찌 ㅠㅠ 그 밖의 여러가지 야구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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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야구 요약: 롯데의 단독 2위! NC는 꼴찌 ㅠㅠ 그 밖의 여러가지 야구 이슈들!

파랑파랑 2022. 5.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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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정의 달인 5월! 날도 많이 풀렸겠다. 이제는 실외에서 마스크도 벗어도 되겠다! 슬슬 나들이 계획 잡으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정모 모임 갔다 왔거든요 ㅋㅋㅋ)

 

이렇게 날이 많이 풀릴 때는 모다?! 야구장 가서 시원하게 응원하기!! 이쁜 꼬까옷에 유니폼에 신나는 응원까지 실컷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난 추억도 쌓이실 겁니다. ㅎㅎ

 

이렇게까지 제가 홍보하는 이유는 요새 점점 떨어지고 있는 야구 인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요새 이 팀의 흥행으로 인해 다시금 불붙고 있다고 합니다. 그 구단은 어느 구단일까요?!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ㄱ!!

 

 

 

요즘 들어 KBO 리그의 인기를 멱살 잡고 이끌고 있는 구단은 바로바로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잠실에서 열린 롯데-LG의 주말 시리즈 경기에서 관중수 총 5만 9212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 이후 최대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이 경기는 롯데가 LG를 상대로 10년 만에 스윔을 달성하는 기염을 내면서 롯데의 상승세를 제대로 알게 해 주었던 경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데요.

 

최근 경기들의 지표만 봐도 롯데의 상승세가 엄청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은 2.81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서발 투수가 퀄리티스타트 (6이닝 이상 동안 3점 이하로 점수 내는 경기)를 했을 경우 승률은 무려 1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미친 승률을 뒷받침해주는 기록으로는 불펜의 평균자책점인데요. 불펜의 평자는 2.98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시즌 때의 롯데와 비교해보면 정말 월등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낙 불 지른 경기가 많아서..) 현재 리그 1위인 LG의 경우는 1.73으로 넘사벽 수준이라 비교하면 안 될 것 같고.. 보통 불펜 평자가 3 중반 정도가 KBO 리그 평균이라 가정해보면 롯데의 기록은 꽤 준수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운드가 튼튼해도 타격의 불이 꺼져있으면 상승세가 하기 어렵죠. 하지만 롯데는 예전부터 타격이 좋았던 팀이었고 그 사이클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의 타격 지표는 득점권 타율 0.249(리그 4위), 병살 25개(리그 1위)이지만 팀 홈런 16개(리그 2위), 득점 102점, 타점 97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홈런 개수가 눈에 띄는데, 이는 한동희 선수의 포텐이 터진 시점하고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oneyS.

 

한동희 선수의 활약은 현재 롯데 타선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KBO 리그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고(7개), 무엇보다 대단한 건 삼진 수가 현재 8개로 홈런 타자 특성상 삼진율이 많은 특징에 비해 정말 극히 적은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 테이블 세터라고 하는 1,2번 타자가 타율이 높여서 득점 수 챙기고, 3,4,5번 타자가 홈런수를 늘려서 점수 챙기는 게 거의 세계 룰임)

 

이런 엄청난 기록 때문에 같은 팀의 선발인 찰리 반즈 선수와 4월 MVP를 놓고 경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찰리 반즈 선수는 한 달 동안 6버 등판에서 5승(무패)을 기록, 평자 0.65에 탈삼진 45개로 2위, 승률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더 대단한 건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0.081를 기록하고 있어 별명이 좌승사자라고 합니다. (ㄷㄷ) 둘 중 누가 될 진 몰라도 롯데에겐 축제네요.

 

게다가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이대호 선수의 마지막 불꽃과 전준우 선수, 정훈 선수의 쏠쏠한 활약도 돋보이는 롯데입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러워지네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이렇게 부러운 팀이 있다면 극한의 밑바닥을 찍고 있는 팀도 있습니다. 바로 NC 다이노스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엑스포츠뉴스.

 

NC의 경우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한화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일단 너무나도 안 터지는 득점권 타율이 제일 문제고 가끔씩 나오는 수비 실책이 뼈아프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양의지 선수의 침체도 한 몫하는 것 같고요..

 

(주말 내내 보다가 답답해서 몇 번이고 채널 돌림..)

 

일단 작년에 술판 파동으로 문제를 일으킨 4인방이 올라온다고 하니 과연 잘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 꼴찌에서는 탈출했으면 하는 게 오랜 팬의 소망입니다... (롯데를 부러워할 줄은 몰랐네 에휴..)

 

 

 

이렇게 답답한 팀이 있다면 서울의 다른 팀에 답답한 선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두산의 페르난데스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

 

페르난데스 선수는 늘 3할 이상의 타율과 좋은 선구안, 많은 장타율로 두산 타선에 3 시즌이나 활약을 하면서 든든하게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발이 느려 병살타가 많았다는 기록이 많은데요. 20 시즌에는 26개의 병살로 1위를 기록, 21 시즌에도 25개를 기록하는 등, 병살타 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높은 타율로 커버가 가능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그런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이 보입니다. 4월 30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 연타석 3 병살'이라는 불명예를 기록, 벌써부터 10개의 병살타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25경기 출장)

 

안 그래도 차포 다 떼인 두산인데 타율이 3할대를 기록하고 있어도 이렇게 병살타가 많아지면 구단 입장에서 곤란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약간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아 다음 시즌에서도 볼 수 있을까? 물음표가 붙는 선수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역시 롯데가 상승세다 보니 롯데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역시 인기 구단은 성적만 좋으면 기사가 많아진다니까요?! ㅎㅎ 덕분에 포스팅도 더 풍부해지니 저는 좋죠! ㅋㅋㅋ

 

저는 내일 선발 투수를 소개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윤대경, SSG-김광현

 

롯데-반즈, KT-소형준

 

NC-파슨스, 삼성-수아레즈

 

두산-최원준, LG- 플럿코

 

키움-요키시, 기아-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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