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드래프트 콜렉터? + 10라운더의 기적이 타격왕까지?! + 1계단씩 올라가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한화는 드래프트 콜렉터? + 10라운더의 기적이 타격왕까지?! + 1계단씩 올라가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파랑파랑 2022. 8. 10. 17:2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폭우로 고생하고 있는 수도권분들의 노고와 안전을 기원하면서 오늘의 야구 소식들을 전달해보러 가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좋아해야 할지 아님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 한화의 신인 드래프트 상황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춘추.

 

한화는 (높은 확률이지만) 만약 올해도 꼴지를 하게 된다면 2020년부터 3 시즌 연속 꼴찌를 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데요. 그러나 한화가 울상만 짓지는 않는 것이 바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제일 처음 원 픽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화는 작년에 고교 야구 최대어인 문동주 선수를 픽하고, 올해 9월에 시행되는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심준석 선수 또는 김서현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올해도 꼴지라면 내년의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원픽을 할 수 있는데 현재 내년 신인 중 최대어라 할 수 있는 김휘건 선수나 장현석 선수까지 영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바로 포지션이 투수라는 점인데요. 한화의 경우 선발도 계투도 안정적인 선수가 별로 없는 데다 있는 선수들도 자주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일단 팀이 안정이 되려면 좋은 투수들을 먼저 긁어모아야 하는데 이 드래프트로 인해 근래의 한화의 마운드가 탄탄해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한화가 언제까지 내려앉아만 있을 순 없지 않겠습니까?! 다시 2018년처럼 파란을 일으키는 독수리군단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기사는 현재 이정후, 피렐라의 2파전으로 가고 있는 타격왕 경쟁에서 LG의 한 타자가 도전장을 내기 직전이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바로 LG의 10라운더의 기적이라 하는 문성주 선수의 이야기인데요. 문성주 선수는 현재 규정타석을 채우지 않아 랭크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규정타석: 303타석) 그의 타율은 무려 0.348 (233타수 81안타)에 OPS는 0.9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규정타석인 303타석까지 70타석이 남아있는데, 1경기당 3타석을 채운다고 한다면 최소 24경기를 꾸준히 나가면 규정타석에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고 현재 LG의 남은 경기 수가 46경기이니 문성주 선수의 규정타석 진입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 타격이 지금처럼만 따라준다면 이정후 선수의 올해 타율보다 높으므로 (이정후 선수 타율: 0.345) 1위로 타격왕을 가지게 됩니다. 말 그대로 10 라운더의 기적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물론 이정후 선수처럼 처음부터 눈부시게 활약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에 사람들이 열광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하위 라운드의 선수가 끝없이 노력해서 최고의 선수들과 타격왕을 경쟁하는 그 서사에도 열광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성주 선수의 규정타석이 임박해질 때 타율을 확인하는 것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차근차근 올라오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전반기까지는 주축 선수들도 많이 없었고 부상 선수 또는 코로나로 인해 전력에 구멍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9위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후반기에 주축 선수들이 많이 돌아왔고 신인급 선수들도 1군 경험치를 먹으면서 후반기 승률은 10 구단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7위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한 계단씩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선 오늘, 6위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위닝을 해야 하고, 그다음 기아를 꺾어야 합니다.

 

현재 두산과의 게임 차는 2.5 게임차 스윕은... 힘들겠지만 위닝을 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분석입니다. 일단 NC가 유리한 점은 10 구단 중 두산과 함께 가장 경기 수를 적게 했거든요. (현재 NC 경기 수: 96경기)

 

거기다 팀 타격도 전반기에 비해서 많이 끌어올렸기에 소총부대의 화력으로 점수를 쌓아가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악재도 있는데요. 바로 구창모 선수의 이탈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구창모 선수가 팔꿈치 피로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졌는데요. 구창모 선수가 돌아와서 NC도 반등할 수 있었는데 이런 전력 이탈은 NC에게 엄청난 손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파슨스 선수도 빠져있는 판에 새 외국인 투수도 오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 과연 NC는 이런 악재를 잘 버티고 올라갈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기아-파노니, 삼성-수아레즈

 

KT-벤자민, SSG-김광현

 

롯데-스트레일리, 키움-안우진

 

NC-이재학, 두산-최원준

 

LG-한화 우천 취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