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경기 리뷰: 언제 이기니 엔씨야... 한화야... 너무 빨리 나온 시즌 첫 퇴장, 그 이유는? 그 밖의 여러 소식들!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화요일 경기 리뷰: 언제 이기니 엔씨야... 한화야... 너무 빨리 나온 시즌 첫 퇴장, 그 이유는? 그 밖의 여러 소식들!

파랑파랑 2022. 4. 6. 14:5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야구 소식을 켁카해 왔습니다. 시즌의 극 초반이지만 여전히 말이 많은 KBO 소식!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고척에서 나온 소식부터 시작하죠. 키움의 이용규 선수가 2022 시즌 첫 번째 퇴장 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어제 있었던 엘지- 키움의 경기에서 9회 말, 1사 1루 상황의 이용규 타석에서 높은 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이용규 선수가 외마디 탄식을 지르며 방망이를 내려놓고 덕아웃으로 향했고, 이에 주심이 항의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퇴장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사실 9회 상황만 봐서는 이용규 선수가 화를 못 참는 거 아닌가 싶지만 이런 애매한 판정이 7회에도 한 번 있었다고 해요. 그때의 이용규 선수는 화를 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용규 선수가 심판 판정에 불만이 많았다는 건 몇 년 전부터 내비치고 있었죠. 그래서 그런가 심판진들의 판정 또한 이용규 선수한테 불리하게 적용하는 듯한 뉘앙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용규 선수만 불만이 있었던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러한 불만이 많았고, 국제 경기에서의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이번 시즌부터 스트 존을 확대하면서 그러한 문제를 해소해보자 했는데 3경기 만에 또다시 터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전의 스트 존이 너무 좁아서 볼 개수도 많았고, 그래서 경기가 더 지루하게 흘러가면서 재미도 덜어지고 선수들 힘만 더 들고 그래서 스트 존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정말 환영의 박수를 쳤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 게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금은 다른 결이긴 한데 추신수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경기의 부진이 스트 존의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한 적이 있어서 그 기사도 들고 와봤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추신수 선수는 이 인터뷰에서 "나도 국가 대표를 해 봤고, 다른 선배들도 국대를 해왔지만 스트 존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되었다는 경험은 한 적 없다. 스트 존 때문에 손해 본 적은 없다."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봤을 때, 국제 경기에서의 부진은 우리 선수들이 너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인지하고 더 실력을 향상하길 바라봅니다. 그래야 리그도 더 재밌어지고요!

 

 

 

키움의 이야기를 마저 한다면 어제 드디어 푸이그 선수의 첫 홈런이 터졌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첫 홈런의 포포먼쓰가 화려하네욬ㅋㅋㅋ 왕관에 황금 봉엨ㅋㅋ 첫 손맛을 봤으니 앞으로 더 많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이번엔 잠실로 가 보겠습니다. 잠실에서는 삼성- 두산의 경기가 있었죠. 삼성이 승을 가졌으나 사령탑에서의 경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그 이유는 바로 후반에 있었던 경기 내용이 그다지 좋지 못했었는데요. 삼성은 1회와 2회의 다이빙 캐치나 허슬 플레이 등의 좋은 모습을 보인 초반에 반해 8회와 9회에서는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이라던가 송구 실책 등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모습들이 나오면서 불안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사령탑 측에서 불호령이 떨어졌나 봅니다. 안 그래도 삼성의 투수진이나 타석에 너무나도 많은 전력 구멍이 있다 보니 시즌 시작부터 '잇몸 야구'를 하고 있는데요.

 

선수들의 평균 나이도 어리다 보니 아직 배워야 할게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이러한 조언을 잘 듣고 더 큰 선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번엔 한화와 NC의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한화의 기사는 아직 많이 없지만 가장 실망이 크다라는 여론이 많은 구단은 바로 NC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NC 다이노스의 경우, 나성범 선수의 이적이 있었으나 통산 타율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건우, 손아섭 선수를 데려옴으로써 높은 타율을 앞세워 치밀한 야구를 하려 했으나 박건우 선수 10타수 1안타, 손아섭 선수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상당한 득점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양의지, 노진혁 선수가 없어 힘들고 부담스러운 타선이라지만 홈경기에 너무 저조한 성적이라 실망감이 더 크리라 봅니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이름값도 있고 그간 해온 실력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실력이 돌아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제발)

 

 

 

... 그리고 꽃이 져야 봄임을 알았던 선수 LG의 김진성 선수의 활약 기사도 나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김진성 선수는 NC에서 마무리-계투 등의 여러 포지션에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줬고 NC의 우승을 만들어준 창단 멤버였죠. 지난 시즌 끝나고 방출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엘지에서 다시 기회를 잡고 어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도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다행이고 왜 보냈냐는 생각이 마구마구 나오네요. 김진성 선수 엘지에서 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마무리네요. 기아의 최대 루키, 김도영 선수의 기사를 들고 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시즌 전부터 시범경기까지 굉장한 기대와 타 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는 김도영 선수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너무나도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어 팬분들과 사령탑에서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범 경기에서의 김도영 선수의 타율은 무려 4할대를 기록할 정도로 가공할 만한 실력에 올해의 신인왕 0순위로 점찍었으나 시즌 시작 후 3경기 동안 11타수 0안타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7회 초, 한화에게 역전을 허용한 실책까지 범해 믿었던 수비력에서도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날, 김도영 선수를 살린 건 다름 아닌 류지혁 선수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류지혁 선수는 시범 경기에서 김도영 선수와의 경쟁에 밀려 백업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김도영 선수를 대신해 대수비로 출전,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타를 치면서 팀의 첫 승을 가져왔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는 걸 십분 활용해서 팀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할 수 있어요! 파이팅!!)

 

 

 

여기까지 어제 경기들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어떤 기록이 나올까요?? 그리고 한화나 NC는 첫 승을 가질 수 있을까요?? 오늘의 선발 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삼성-양창섭, 두산-곽빈

 

SSG-오원석, KT-고영표

 

롯데-이인복, NC-송명기

 

LG-손주영, 키움-최원태

 

한화-카펜더, 기아-이의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