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키움에서 무단 이탈 음주자인 2명을 알아냈고,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중 1명이 한현희 선수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명단에 있었고, 오늘 자필 사과문과 함께 대표팀에서 사퇴하기로 결정. 대표팀에서는 대체자로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를 발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승환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으로 이후 일본, 미국을 거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선수입니다. 올시즌 마무리로 출전하여 37경기 중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로 한국 나이 40세임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현희 선수의 사퇴로 인해 한화 이글스의 정은원 선수나 강재민 선수를 기대했었는데요. 특히 포지션도 곂치는 강재민 선수의 경우, 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