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22년 10월 이후로 블로그를 멈췄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 주인장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야구를 사랑하고 있고
새로운 경험과 여행도 꾸준히 다니기도 하면서요 ㅎㅎ
그런데 왜 블로그에는 방문을 하지 않았냐?
라는 물음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이야기해보자면 그 이유는
순전히 저의 마음 가짐 때문이더라고요.
취업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바뀐 제 생활 패턴 때문인지
아니면 저의 욕심인지 모르겠으나
점점 체력 관리가 안되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블로그를 방문하겠다는 저의 의지도
점점 희미해져 가기 시작했어요.
물론 그중에는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와닿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고,
투자한 시간 대비 충분한 아웃풋이나 피드백 또한
나오지 못한 것에 흥미를 잃었던 것 도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많이 소홀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근 2년 가까이 블로그를 방치하듯이
내버려 두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두면
기껏 1년 가까이 만들고 관리했던 결과물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블로그에 관리했던 내 모든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어요.
분명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적에는
글을 포스팅하는 내내
이런 경험이 있었지.. 아 이건 괜찮았어, 여기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나름 행복했던 기억이 많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수익이나 조회수는
나중에 따라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블로그를 다시 관리하는 데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제 포스팅을 기다리신 분들이 있다면
이제부터 자주 올려드릴 테니
방문해 주시고 댓글로 소통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