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시간이 더 필요하다.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 전 이제 광주 갑니다...(총총총) C등급의 정훈, 타 구단의 러브콜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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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시간이 더 필요하다.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 전 이제 광주 갑니다...(총총총) C등급의 정훈, 타 구단의 러브콜 받을까??

파랑파랑 2021. 12.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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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네요. ㅠㅠ 그동안 가까워도 잘 못 가던 창원야구장이었는데 이젠 더 멀어졌어........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사사로운 감정은 미뤄두고 바로 오늘 올라온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저녁, 장정석 기아 타이거즈 단장님과의 협상에서 양현종 선수가 또다시 결렬되면서 그동안 양현종 선수에게 예우를 해주었던 기아와 기아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이 난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타뉴스.

 

앞선 협상에서 양현종 선수는 '서운하다.'라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결렬이 났을때는 일부 팬들의 응원과 구단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는 등 기아 타이거즈의 상징적인 양현종 선수를 옹호하는 입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협상을 하기 위해 모인 어제마저도 '시간을 달라.'라는 입장을 내 그나마 있던 옹호도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서운하다는 발언이 나왔을 때의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선수를 옹호를 하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되지 못했다는 점.

 

두 번째로는 메이저리그의 성적이 저조해서 돌아오는 케이스인 데다 직전 2020 시즌에서도 에이스라는 면모와는 다르게 31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저조했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이번 FA의 최대어인 나성범 선수가 기아로 온다는 점이 양현종 선수에게는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마이데일리.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현종 선수가 다시 기아의 품으로 들어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간의 발언과 예전의 FA를 살펴봐도 기아에 계속 남아있었던 양현종 선수이기에 기분 풀고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종 선수의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기사입니다. ㅠㅠ (크흡 안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오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기아 타이거즈가 나성범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news1.

 

총 6년 150억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롯데의 이대호 선수와 같이 최고 금액에 책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총 9번째 100억대 금액이라고 하네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니 FA 시장이 시작되자마자 기아가 먼저 나성범 선수에게 저 금액으로 제시했다고 하네요. ㄷㄷ (ㄹㅇ로 이 갈았었네 기아........) 아무리 nc에 남는다고 했던 나성범 선수라지만 큰 금액 앞에 어쩔 수 없었을 것 같네요.

 

이로서 기아 타이거즈는 최형우 선수로 버텼던 타선에 또 다른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기아 입장에서는 그동안 없었던 장타력과 홈런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그리고 나성범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nc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고마웠다는 내용의 편지를 기재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엑스포츠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그리고 나성범 선수로 인해 KBO로 입덕하게 된 저는 선수 따라 팀을 옮기게 되었다는 후문 또한 전하면서 이 소식을 마무리하겠습니다... (nc 그동안 고마웠다. 근데 광주는 어떻게 가지 ㅠㅠ 에휴...)

 

 

 

마지막 기사는 그동안 조용하게 있었던 C등급의 선수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는 기사입니다.

그중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의 정훈 선수가 더 알짜배기가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조선.

 

C등급의 선수들의 경우 보상금의 규모가 다른 등급의 선수들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특히 보상 선수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알짜 배기인 선수일수록 더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제 A등급의 선수들도 계약이 끝낫겠다. 보상 선수의 출혈이 심한 구단들 측에서 더 혈안이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들고 있습니다. 특히 정훈 선수의 경우에는 확실한 1루 수비에 장타력 또한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선수라 더더욱 눈독을 들이는 구단들이 러브콜을 부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훈 선수에게도 좋은 기사가 떳으면 좋겠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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