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척 경기를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비로 인한 우취로 인해 전부 취소되었어요. (씁... 아쉽네) 그래서 저번 5월 15일 토요일에 창원 야구장을 간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저는 2015년도부터 nc다이노스에 빠져 야잘못에서 나름 진화한(?) 7년 차 야덕입니다. 그런 저에게 작년 시즌은 정말 정말 통곡할 노릇이었죠. ㅠㅠ nc가 우승하는 그 광경을 창원이 아닌 고척에서, 게다가 집관 (집에서 생방으로 관람)을 했기에 같이 그 자리에 있지 못한 게 한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제발... 다시 한번 더!) 그래서 저저번 주 토요일, 친구와 둘이서 창원 nc파크에 직관을 하러 갔습니다. 이 날, 하늘이 꾸리꾸리 하니 비가 올까 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늘게 내려서 경기를 ..

안녕하세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점심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는데 매일 먹는 집밥에 조금씩 물리고 있어서 딱히 먹을게 안보였어요. 그때, 양배추랑 달걀이 보였고, 유튜브에서 하루한끼님의 양배추전 영상이 생각나서 '오늘 점심은 너다!'를 외치며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양배추, 감자, 달걀, 소금, 후추. 첫 번째로 감자껍질을 제거하고 열심히 갈아줍니다. (처음 갈다 보니 30분 소요되더군요.) (아 그리고 채칼 조심하세요!) 저는 씹는 식감이 좋아해서 약간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두번째, 갈아놓은 감자에 양배추와 달걀, 소금간을 하고 섞어줍니다. 그저 휘리릭 섞어줍니다. 세번째,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부치듯 부처줍니다. 밑바닥이 익으면 *최선을 다해* 뒤집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