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 한여름에 딱 맞는 냉라면 레시피!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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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레시피] 한여름에 딱 맞는 냉라면 레시피!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파랑파랑 2021. 7. 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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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부터 열돔으로 인한 폭염이 온다고 하죠.

안그래도 더운데 더 더워지다니... 지구가 아프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이번에 밀양 얼음골의 얼음이 완전히 녹았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지구온난화입니다. ㄷㄷ)

 

 

이런 더운 날에는 역시 시원한 음식이 땡기죠.

근데 시원한 걸 먹고 싶어서 부엌에 달려갔는데

냉면이라던가, 비빔면이 없으면 너무나도 실망감이 크게 다가오죠. ㅠㅠ

 

 

그래서 일반 라면으로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라면 레시피가 있다고 해요!!

그것도 우리 모두의 집밥 선생님,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로 말이죠!!

 

 

라면은 아무 라면이나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라면 스프 맛이 강한 라면은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실재로 이 레시피를 따라하신 선발대 리뷰에서는

다른 라면은 괜찮았는데 신라면의 경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신라면도 상관 없다는 평이 많아요.)

 

 

쟤료: 아무 라면 1봉지, 식초, 간장(진간장), 설탕, 양파, 콩나물, 청양고추(기호)

(저는 콩나물이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쟤료 사진.

 

1. 먼저 정수물에 라면 스프를 풀고, 식초, 간장, 설탕을 각각 2스푼씩 넣습니다.

(일반 밥 숟가락 기준.)

*여기서 키포인트는 정수물의 온도가 뜨듯해야 스프가 잘 풀리고 고춧가루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저는 커피포트에 끓인 물에 쟤료를 넣고, 냉장고에 넣어서 10분 정도 식혔습니다.)

 

스프 재료 섞은 사진.

 

2. 스프가 끝났다면 냄비에 라면 물을 올리고 건더기 스프와 라면 면발을 넣고 끓입니다.

이때, 채썬 양파와 콩나물을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채썬 양파.

 

라면 끓이는 중.

 

3. 라면을 평소 먹는 것보다 더 오래 끓인 뒤, 찬물에 바로 넣어 열을 식힙니다.

(저는 평소보다 10초 정도 더 끓이고, 얼음까지 넣어서 차갑게 식혔습니다.)

 

면발을 차갑게 식히는 중.

 

4. 차갑게 식힌 면을 그릇에 넣고, 취향 따라 청양고추를 넣은 뒤,

냉장고에서 식힌 스프를 따라 부으면 완성입니다.

 

완성 샷.

 

 

맛 평가: 와... 진짜 라면의 신세계 입니다! 백종원 선생님 만세!!

뜨듯한 정수물에 스프를 넣고 섞은게 신의 한수네요!

게다가 얼음에 식혀서 탱글한 면발에 양파의 식감까지!

콩나물이 있었다면 더 식감이 살았겠다라는 아쉬움도 있네요.

꼭! 콩나물도 넣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나도 맜있어서 바로 밥을 넣고 말아 먹었습니다.

 

밥 말아도 너무 맜있어요!

 

어쩜 맜있게 잘 먹었는지 지금 글 쓰고 있는 와중에도 배가 고파오네요. ㅎㅎ

너무 더운 요즘, 집에서 시원하게 냉라면 해 먹어보세요~!!

 

완밥! 잘 먹었습니다!!

 

 

백종원 냉라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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