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아직도 일본전의 아쉬움이 가지 않고 있네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해야 할 경기가 많습니다.
바로 오늘 시작하는 도미니카 전과 18일 시작하는 호주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 펼쳐지는 도미니카전을 잘 풀어나가본다면 충분히 본선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발 싸움 및 타선의 응집력이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 이번 경기입니다.
선발 투수부터 간단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벼랑 끝 국가대표, 에이스가 필요한 때
오늘 도미니카전에서 선발로 나오는 선수는 바로 LG의 임찬규 선수입니다.
임찬규 선수는 LG 트윈스의 국내 에이스 선발 투수로 2024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3.83, 10승 6패,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39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는데요.
특히 134이닝 동안 13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꾸준하게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국대선수들 중 고참에 해당하는 1992년생으로 노련하게 선발 마운드를 운영하는 것도 큰 장점인데요.
특유의 입담과 밝은 성격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멘탈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해 자칫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국대의 멘탈을 잘 잡아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임찬규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덜도 말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대로만 나와준다면 충분히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한국과 맞붙게 되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러나 도미니카 팀은 강력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 대회에서 경험 많은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도미니카 팀은 13일부터 대회를 치르며, 쿠바와의 첫 경기(13일)를 시작으로 경기 흐름에 따라 선발 투수를 조정할 가능성이 큰데요. 대체로 이전 경기에서의 성과와 팀 상황에 따라 선발이 결정되므로, 구체적인 정보는 경기 당일이나 하루 전에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그저께는 기아 타이거즈, 어제는 LG 트윈스, 오늘은?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바로 타선의 응집력이 잘 이루어지느냐에 대한 분석인데요.
쿠바전에서는 기아 타이거즈 출신의 김도영 선수와 최원준 선수, 곽도규 선수 등이 맹활약해 주면서
귀한 1승을 따냈었는데요.
어제인 일본전에서는 비록 경기는 졌지만 LG 트윈스의 박동원 선수와 홍창기 선수가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일본 선발 투수를 잘 공략해 주었었죠.
그렇다면 이번엔 어떤 구단 출신이 타선에서 맹활약을 해줄까요? 이번 국대 전에서 타자들을 많이 배출했던 롯데나 nc,
혹은 다시 돌고 돌아 기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부분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프리미어 12 프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직도 한국대 도미니카 중계를 무료로 보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2024.11.15 - [KBO 소식] - 프리미어 12 한일전 경기 중계 한일전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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