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토브리그의 시작!! 각 팀별 FA 상황과 영입 대상, 그리고 2021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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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스토브리그의 시작!! 각 팀별 FA 상황과 영입 대상, 그리고 2021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 라인업 공개!!

파랑파랑 2021. 11.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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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KBO의 스토브리그 소식!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각 구단의 FA 선수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시즌 가장 안타까운(?) 선수라 할 수 있는 엘지 트윈스의 서건창 선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서건창 선수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몸 담고 있었던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봉 협상에서 전 시즌보다 1억 2500만 원을 삭감한 2억 2500만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키움 사정에서는 전략적인 계약이었던 이유가 연봉을 삭감함으로서 키움 내의 연봉 순위가 내려가고 그럼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를 받는 서건창 선수는 연봉이 낮음으로 인해 최종 B등급을 받고, 혹시나 다른 팀으로 이적을 갈 경우 키움 내의 출혈을 최소화하는 게 구단과의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왠걸?! 이번 시즌 도중, 키움 내에서의 투수가 너무 없어서 (외국인 부상, 토종 에이스 부상 등등.) 결국 에지 트윈스의 정찬헌 선수와 1:1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건창의 연봉은 엘지 내에서 3위에 랭크되어버렸고, 이는 곧 있을 FA 시장에서 A등급을 받게 된다는 의미가 되어 사실상 서건창 선수만 손해를 본 전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마이 데일리.

 

 

서건창 선수 본인은 후회가 없다는 말을 했지만 그래도 연봉 삭감의 수준이 1억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거기다 서건창 선수가 트레이드되고 나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이적의 가능성도 낮다는 평이 많습니다. 물론 연봉에 관해서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서건창 선수의 가치에 대해 제값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후배들에게 선례가 남지 않죠.

 

 

 

다른 FA예정 선수들의 상황은 어떨까요?? 우선 두산에서는 퓨쳐스에서 FA 신청이 들어왔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외야수 국해성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국해성 선수는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주로 1군에서는 대수비나 대타로서 그 역할을 다했던 선수입니다. 국해성 선수의 FA 신청은 퓨쳐스에서 최초라고 하네요. 25일 공시 이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조선.

 

 

한편, SSG 랜더스는 이번 시즌 투수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FA 시장에서 풀리는 삼성의 백정현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만, 정작 SSG에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단호히 얘기하며 반박했습니다. 물론 "백정현 선수를 데려온다는 수를 놓지는 않겠으나, 구단 내에서 육성을 하는 등의 방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덧붙이긴 했습니다. 아 그래도 바로 반박기사가 올라오니 백정현 선수 입장에서는 서운하지 않을까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MK스포츠.

 

 

아, 이건 다른 주제 입니다만, 이번 시즌에 방출 되었던 nc의 임창민 선수와 엘지의 김지용 선수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nc의 임창민 선수는 nc 다이노스가 창단했을 때 들어온 창단 멤버로 '임 변태, 임 사장'등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묵묵히 nc의 마무리를 책임진 불펜 투수로 nc가 강팀이 될 수 있었던 정말 고마운 선수였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ㅠㅠ) 그리고 엘지의 김지용 선수 또한 엘지의 중간과 뒷문을 10년 동안 책임지면서 든든히 엘지를 받혀주었던 선수였습니다. 이 두 선수의 입단 유력이라는 소식에 두산에서는 "아직 확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무쪼록 두 선수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뉴스.

 

 

그리고 KBO 10 구단 중 가장 많이 바뀌고 있고, 그래서 이런저런 떡밥이 많이 들려오는!! 기아 타이거즈의 이야기도 빼먹으면 안되겠죠!! 기아 타이거즈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구단의 쇄신을 위해 윌리엄 감독님과 단장을 사퇴를 시키며 대대적인 내부 조사를 예정했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이 '전력분석팀'을 창설, 방출한 선수들도 10 구단 중 제일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쇄신 중에 아직 단장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전 sk 와이번즈의 단장이자 감독이었던 염경업 단장이 이번 기아 타이거즈의 새 단장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뉴스.

 

 

하지만 기사 제목에서도 봤듯이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 확정이 난 이야기가 아니라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아 타이거즈에 우려되는 부분은 '과연 단장과 감독이 없이 FA사장에서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을까??'라는 점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구단 내에서는 "염경업 단장이 오지 않을 경우, 모기업에서 내부 영입이 있을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쇄신의 의미가 없지 않나??)

 

 

 

 

여기까지 오늘도 평화로운 스토브리그의 소식이었습니다.

 

다음은 12월 4일에 열리는 코스튬 개그 야ㄱ..... 가 아니라 양준혁 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의 소식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뉴스1.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는 양준혁 재단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한 자선모금에 의의를 두어 프로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벗어나 경기를 진행하며 팬분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일종의 자선 축제 같은 대회입니다.

 

 

이번 자선 대회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작년에 하지 못해 무려 2년만에 재개하는 대회로, 이번에도 똑같이 양신팀(감독 양준혁.) 대 종신 팀(감독 이종범.)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칩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뉴스 1.

 

 

이번 자선 대회에는 무려 매이져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 최지만 선수, 박효준 선수가 라인업에 올라오면서 더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가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근데 라인업에 nc 소속의 선수가 없네요... 우리만 따돌리는 건가.. 이미지 쇄신이라도 하게 참가하지 그랬냐... 김태진 선수라도 응원해야지 에휴.)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이야기거리가 많은 스토브리그 시즌!! 다음은 어떤 기사가 뜰까요?? 열심히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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