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FA의 최대 수혜자는 과연 누구??, 리그 중단에 관한 그동안의 기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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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FA의 최대 수혜자는 과연 누구??, 리그 중단에 관한 그동안의 기사 정리.

파랑파랑 2021. 11.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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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동안 푹 쉬셨나요?? 저는 이제 모든 야구가 끝나서 이제 뭐해야 하나... 싶었던 참에!! 이번 프로야구의 엄청난 오점이었던 리그 중단에 관한 속보도 터지고, 이번 fa의 이야기도 풍부해져서 오히려 더 바쁜 겨울이 될 것 같아요. (이걸 기뻐해야 하는... 거겠죠?!ㅋㅋㅋ)
그럼 현재 도마에 오르고 있는 fa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fa (자유계약 선수) 등록이 가능한 선수는 총 19명으로,

A등급 5명(박건우, 김재환, 나성범, 박해민, 서건창),
B등급 9명(황재균, 장성우, 장원준, 백정현, 김현수, 양현종, 손아섭, 나지완, 최재훈),
C등급 5명(강민호, 오선진, 박병호, 정훈, 허도환)으로,

각각 팀에서 프랜차이즈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 등등 저번보다 더 쟁쟁한 대어들이 몰리면서 과연 어떤 팀이 더 좋은 선수를 데려갈까 눈치 게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위의 명단은 fa자격을 받은 선수 중, 제일 이름이 알려져 있는 선수들 위주입니다.)

위의 명단만 봐도 거의 올스타급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정말 쟁쟁한 선수들이죠. 이번 fa의 주목해봐야 할 것은 총 19명의 선수 중, 무려 7명이 외야수로 (나지완 선수는 지명타자 쪽으로 분류했습니다.) 그중, 무려 4명이 A등급이라 이번 fa는 외야수 전쟁이 더 본격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사실 네임드나 이력을 보면 양현종 선수가 제일 높지만, 양현종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이번에도 기아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양현종 선수를 제외하고 보면 제일 뜨거운 감자는 바로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선수인데요.
나성범 선수는 19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꿈꿔왔던 메이저 진출이 한번 무산된 적이 있는데요. 20시즌과 21시즌 모두 144경기를 소화하면서 부상의 염려가 없었던 마냥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고, 타율 및, 타점, 홈런 갯수 또한 리그 상위권을 상회하며 충분히 메이져 도전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를 끝으로 나성범 선수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던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나성범 선수가 메이저 진출을 접고, 이번 fa시장에 최대어가 될 것이다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 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출처: 네이버 스포츠. newsis.



사실 이건 정말 정말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는 15 시즌, 네이버 피드를 무심코 돌다가 우연히 본 스포츠 기사에서 나온 나성범 선수를 보고 그때부터 KBO에 빠진 사람으로서 지금 심정으로는 제발 nc에 남아 달라는 마음과, 그래도 떠난다면 메이저로, 더 큰 물에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상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작은 블로그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리그 중단으로 팀 분위기도 전력도 지금 개박살이 난 와중에 nc 하면 떠오르는 대들보 같은 나성범 선수가 다른 팀에 간다는 상상이...... 아 생각만 하기도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로다가 물 떠다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단도 절대 놓치기 싫다고 공공연히 말했지만..) 부디 끝까지 nc의 간판이 되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영구 결번 나성범, nc 간판 나성범 ㅠㅠ)




흠흠..... 개인적인 기도는 여기까지 하고, 다른 팀의 사정도 아마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두산의 김재환, 박건우 선수도 그렇고, 삼성의 박해민, 강민호 선수, 한화의 최재훈 선수 등등 전부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선수들 뿐이니까요. 특히 그라운드 안의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포수 자원이 이번 fa에서만 3명이 나와서 더더욱 애간장 태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우선 삼성의 강민호 선수야 말할 것도 없이 국가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수로, 비록 지금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C등급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역대 다른 포수들과 비교해봐도 경쟁력 있는 포수임에는 틀림없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2위로 올린 포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kt의 장성우 포수 또한 두말할 것도 없이 이번 시즌 우승팀의 주전 포수로 포수 중 가장 높은 등급인 B등급을 받았으며, 아직 30대 초반이라는 점에서 강민호 선수보다 더 매력적인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화의 최재훈 포수는 2018년 두산에서 한화로 들어가면서 그 해 한화 이글스를 3위로 올린 선수로, 안 그래도 선수 자원이 부족한 한화의 유일한 주전 포수로, 이는 한화뿐만 아니라 포수가 필요한 다른 팀에서도 매우 필요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과연 이번 fa의 포문을 첫 번째로 열 선수는 누가 될까요??
(제발 나성범 ㅠㅠ)

그리고 다른 팀으로 갈 선수는 누가 될까요??

역대급 눈치 게임이 시작될 이번 fa시장! 기대해 보셔도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좀 진지한 소재인, 리그 중단에 관한 소식입니다.


지난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브레이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nc 다이노스의 선수단 중 4명이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외부인을 불러 술을 먹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제가 예전 포스팅에 올려둔 것이 있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nc 코로나 감염 선수들의 술판 의혹. 정의, 명예, 존중? 웃기고 있네!

해당 포스터는 박석민 선수의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에 쓴 포스팅 입니다. 사과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아래의 링크를 통해 들어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면 갈수록 점점 더

kimbluedaily1221.tistory.com



이에 KBO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 결국 올림픽 브레이크보다 1주 전에 리그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었고, 이후 도쿄 올림픽 참사로 이어지면서 KBO에 갔던 관심이 확 식어버린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에 매뉴얼에도 없는 리그 중단이라는 결정이 어떻게 된 건가에서 현 KBO 총재인 정지택 회장이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 편애를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만 있던 와중에, 한창 가을 야구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리그 중단을 제시한 두산과 nc의 단장에 말에 정지택 회장이 수용했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 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 뉴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 뉴스.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 확진이 생겨나고 나서 긴급회의를 가진 KBO의 구단 대표들은 두산과 nc의 리그 중단이라는 제시에 다른 구단들의 반대 의사를 암묵적으로 무시, 정지택 회장은 이를 수용하는 분위기로 몰아갔다는 내용이 폭로가 되었습니다. 이 기사로 인해 수많은 팬들의 원망이 쏟아졌고, 이 원망은 KBO 본사 앞에서의 트럭 시위와 청와대 청원글까지 올라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엠스플 뉴스.



이에 KBO 측에서는 "리그 중단은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항 것이지, 정지택 회장의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newsis.



앞으로 리그 중단에 관한 기사는 계속 올릴 예정이며, 이 문제가 깨끗하게 해명되길 KBO를 사랑하는 야구팬으로서 희망하는 바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Fa의 기대감부터, 리그 중단의 진지함까지, 오늘 다룬 내용이 꽤 방대해서 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진 느낌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새로운 정보로 얼른 돌아오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1개만 꾹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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