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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코로나 감염 선수들의 술판 의혹. 정의, 명예, 존중? 웃기고 있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by 럽미네이비 2021. 7.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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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터는 박석민 선수의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에 쓴 포스팅 입니다.

사과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맨 아래의 링크를 통해 들어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정이 떨어지는 기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nc 선수단 쪽에서 3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여
KBO 사상 최초 리그 중단 결정을 내렸는데요.


코로나 감염 경로 조사를 하던 중,
감염된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원정 호텔에서
외부인을 불러 술판을 벌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이데일리.


그 외부인은 선수들의 가족이나, 구단 관계자도 아니고,
일반 야구 팬들의 모습도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아
항간에서는 '원정 유흥'을 즐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news 1.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한국경제 tv.


더더욱 화나는 것은 이 '원정 유흥'을 즐긴 선수들 중,
국가대표 명단에 들어간 선수도 있다고 해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명단에도 차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전부 사실이라면 해당 선수는 국가대표 명단에도 제외되며,
이는 도쿄올림픽에 참여하는 야구팀의 전력에 크나큰 손실일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대단히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 됩니다.


공식적으로는 선수의 사생활 보호랍시고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미 야구 갤러리나 커뮤니티에서는 선수들의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nc구단에서는
'선수 실명 공개는 강요받는 항목이 아니라 밝힌 순 없다.'라고 하며
'과장된 억측은 자제해 달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해당 팀의 오래된 팬으로서
이번만큼 화나고 수치스러운 적은 없었어요.
(ㅎ... 이게 지금 이 시국에 해야겠냐?!)


그것도 20대 초반의 멋 모르는 선수들도 아니고,
알 거 다 아는 베테랑이 이런다고?!
후배들 얼굴 볼 면목은 있니?!
국가대표면 모든 게 용서되는 줄 아나보다?!


KBO 이사회도 구단 측도 실망을 많이 한 부분이
분명 시즌 전에 '매뉴얼'을 만들었잖아요?!


매뉴얼의 목적이 뭡니까?
KBO가 코로나 감염에 대비해서 리그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엄격한 준수 사항을 지키기 위해 쓴 것이잖아요?!


비시즌에 그렇게 힘들게 써놓고
정작 써먹어야 할 시기에 제대로 쓰지 못하면
그게 '매뉴얼' 인가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 받네요.
요즘 코로나의 여파도 있지만 선수들의 불찰로 인해
KBO의 인기도 식어가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터지면 있던 팬들도 다 등 돌리죠.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스포츠는 팬들이 있어야 프로도 있는 겁니다.
지금 받고 있는 그 연봉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절대 받지 못해요.
팬들과 관심이 떠나간 프로야구는 그저 생산성 없는 공놀이에 불과합니다.


더 이상의 안 좋은 소식은 보고 싶지 않아요.
부디 잘못을 뉘우치고 제대로 사과하셔서
프로야구를 먹칠하지 말아 주세요.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

 

해당 의혹에 대해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선수가 직접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과문은 저의 다른 포스팅에 적어두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와 주시길 바랍니다.

 

 

nc 박석민, 술판 의혹에 사과문 작성. "징계는 겸허히 수용, 단 '부도덕 행위는 없었다.'"

방금 전, 제가 극대노하며 썼던 nc 선수들의 술판 의혹에 대해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선수가 해당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아래 글은 스포티비 뉴스에서 전한 박석민 선수의 사과문을

kimbluedaily122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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