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진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발탁! / KBO 이사회, 16일 상벌위 개최.
일상, 리뷰, 야구 모두 좋아하는 파랑파랑 입니다.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롯데 김진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발탁! / KBO 이사회, 16일 상벌위 개최.

파랑파랑 2021. 7. 15. 18:3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2가지의 소식이 들려와서 얼른 써봅니다.


우선 첫 번째 소식은
도쿄올림픽의 새로 뽑힌 선수로 롯데의 슈퍼 루키, 김진욱 선수가 뽑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중앙일보.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인 김경문 감독님은
어제자 박민우 선수의 국가대표 사퇴로 인해
비어 있는 국가 대표 자리에 새로운 선수를 넣기로 했는데요.
그 자리에 2002년생, 롯데의 김진욱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당초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사퇴한 박민우 선수가 2루수이기에
같은 2루수인 한화의 정은원 선수나 롯데의 안치홍 선수를 예상했었는데요.


대표팀 측에 따르면 우선 2루수의 자원이 대표팀에는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합니다.
(SSG- 최주환, 키움- 김혜성)
그리고 대표팀 내의 좌완 투수 자원이 단 2명뿐이라 (LG- 차우찬, 기아- 이의리) 좌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 시켰다고 합니다.


롯데 김진욱 선수는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그것도 전체 순위 1순위로
롯데에 들어온 말 그대로 '슈퍼 루키'입니다.
그러나 초반에 재구력의 난조로 인해 17경기 중 2승 5패 1 홀드 평자(평균자책점) 8.07를 기록하여
2군으로 강등되었는데요.


하지만, 위기에서 깨달은 것이라도 있었는지 다시 올라온 1군 무대에서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구원 투수로 뛴 13경기에서는 평자 3.86을 기록,
최근 4경기에서는 무실점의 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직접 상대한 최정, 추신수 선수의 인터뷰에서는
"김진욱 선수의 공은 올 시즌 본 좌완 투수들 구위 중 단연 최고였다"고
김진욱 선수를 높게 평가한 것도 대표팀 승선에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 나이 20살인 김진욱 선수의 대표팀 에서의 호투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까지 대표팀에 관한 소식이었고
다음은 어제자 폭풍처럼 이슈가 되었던
'nc다이노스 선수들의 술판 의혹'에 관한 후속 기사입니다.


지난주 내내 떠들썩했던 nc 선수단 내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KBO 사상 초유 리그 중단이라는 엄청난 일과,
nc 선수들의 사과문 진술이 누락되었다는 의혹으로 인해
강남구청에서 고발하기까지
어제 저로서는 너무나도 힘든 일만 일어났었는데요.


오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공식적인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하지만 이 사과문 속에서 사건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선수협의 회장은 같은 nc다이노스의 주장인 양의지 선수이기 때문인데요.
같은 팀이라고 해서 감싸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과문의 내용에는 "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도의적인 사과만 있을 뿐, 구단과 선수들의 잘못으로 명확히 명시하지 않고, 다른 구단 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리그 중단을 반대했다는 얘기도 들리지 않고 있어 더 정확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그 예시로, 기아 타이거즈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가 된 2명의 선수를 대신해
2군에서 두 명의 포수를 데려와 급히 리그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nc는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고 나서 2군에서의 호출 없이
리그 중단으로 이어졌기에 이는 당연히 형평성의 논란이 일어날만한 일이죠.


한편, KBO 이사회에서는 내일인 16일 상벌위원회를 개최,
리그 중단을 시킨 4명의 nc 선수들의 징계를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월드.


당연히 해야 할 조치를 했다고 보고 있으며
부디 팔이 안으로 굽는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야구팬들, 특히 저는 nc팬이기에 더더욱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바랄 뿐입니다.


이상 오늘자 모든 야구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