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점 더 무더워지고 있는 여름입니다. 낮에는 땡볕에, 밤에는 모기에... 휴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게다가 요즘엔 안 좋은 소식이 연달아 들려와서 심란하기 그지 없습니다. (야구라던가.. 대탈출 1화라던가... 등등) 이 우중충한 기분을 날려보려고 지난 주말, 영화관을 갔다 왔습니다. 제가 본 영화는 바로 '블랙 위도우'인데요! 믿고 보는 마블!이라는 수식이 붙을 정도 마블 유니버스는 언제나 평균 이상의 영화를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죠. '블랙 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의 단독 주연 영화로 그녀가 앤드 게임에서 사망하기 전, (정확히는 시빌 워 사건으로 인해 어벤저스가 잠시 해체된 직후) 잠깐의 휴식을 가지고 있는 나타샤에게 의문의 물건이 전달되고 그 물건을 노리는 세력에 의해 공격당하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