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2 출연자 정보, 첫 방송, mc, 게스트 정리

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오늘은 12월부터 시작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2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포스팅해보고자 하는데요.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부터 시작한 요리 예능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스타 셰프들이 연예인들의 실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15분 만에 요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었죠.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점과,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는 과정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예인들의 냉장고 속 재료가 샤프란이나 트러플 등 구하기 힘든 재료가 우후죽순으로 나오면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요리가 나오기 시작해 서서히 인기가 떨어졌고, 결국 프로그램 폐지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요리 예능이 좀처럼 나오지 않게 되면서 스타 셰프들도 점점 잊혀갔었죠.

 

그러다 지난 9월, 넷플릭스에서 뜬 '흑백요리사'로 인해 다시금 셰프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튜브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속 영상이 다시금 뜨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잊혔던 셰프들의 능력과 예능감에 다시 매료된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고, 흑백요리사와 비슷한 요리 예능을 원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결국 오는 12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JTBC 인스타

 

 

<냉장고를 부탁해 2>

 

첫 방송: 12월 15일 (일) 오후 9시

방송: JTBC

출연진: 김성주, 안정환, 최현석, 이연복,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

 

 

이번 시즌 2에서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가 다시 뭉치며 기존의 재미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멤버로는 흑백요리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드워드 리 세프, 마셰코 2부터 극찬과 수많은 매니아 층을 만들어 낸 최강록 셰프, 그리고 급식대가 이미영 님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새로이 합류하게 되어 새로운 케미를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 2에서도 MC는 기존의 김성주, 안정환 체제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두 mc의 케미야 두 말할 것도 없이 좋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요리 예능의 특성상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가 메인이다 보니 축구중계에 최적화된 두 mc의 티키타카로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첫 게스트, 냉장고를 부탁해가 다시 시작하는 만큼, 첫 방송에서 누가 나오느냐가 상당히 중요하겠죠. 이번 시즌 2에서는 가수 영탁과 웹툰작가이자 유튜버인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와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영탁 님은 예전 시즌에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예능에서 입담이나 센스가 좋으셔서 첫 방송에서도 활약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반면 침착맨은 전 시즌에서도 출연해 독특한 맛평가와 입담을 보여주었어서 이번 방송에서도 미친 예능감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 12월에 나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2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과연 흑백요리사가 쏘아 올린 요리 예능의 부흥을 살릴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 냉장고를 부탁해 2 예고 영상>>

 

<< 냉장고를 부탁해 침착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