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무단 이탈 음주자 중 1명은 한현희. 야구 대표팀 대체자로 오승환 발탁./ 대표팀 등번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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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무단 이탈 음주자 중 1명은 한현희. 야구 대표팀 대체자로 오승환 발탁./ 대표팀 등번호 발표.

파랑파랑 2021. 7.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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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키움에서 무단 이탈 음주자인 2명을 알아냈고,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중 1명이 한현희 선수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명단에 있었고,

오늘 자필 사과문과 함께 대표팀에서 사퇴하기로 결정.

대표팀에서는 대체자로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를 발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오승환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으로

이후 일본, 미국을 거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선수입니다.

올시즌 마무리로 출전하여 37경기 중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로 한국 나이 40세임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현희 선수의 사퇴로 인해

한화 이글스의 정은원 선수나 강재민 선수를 기대했었는데요.

 

 

특히 포지션도 곂치는 강재민 선수의 경우, 올 시즌 34경기에서 2승 2패, 8홀드 3세이브 평자 1.04로

10구단의 불팬 투수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 너무 아깝다는 말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님은

'현재 야구 대표팀의 분위기가 많이 내려가 있다.'

'오승환 선수를 데려옴으로서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팀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으면 한다'

고 대표팀 발탁의 이유를 답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첫 날을 제외하고 그 다음날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가 할 것이라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그리고 한화의 정은원 선수와 강재민 선수에 대해서는

'안그래도 기대감이 컷을 텐데 뽑히지 못해 마음의 상처가 클 것이다.'

'여기서 내가 더 말해봤자 그 상처를 더 키우게 되는 꼴이 될 것.' 이라며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그리고 대표팀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LG트윈스의 김현수 선수가 뽑혔는데요.

김현수 선수는 인터뷰에서 '지금 야구계에서 돌아가는 분위기는 선수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100번 말하는 것 보다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할 때' 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연합뉴스.

 

김현수 선수의 몸상태에 관한 인터뷰에서는

'지금 재활과 트레이닝을 반복하면서 몸상태는 괜찮다, 수비를 온전히 할 수 있으 정도.'

라고 답했으며, '개인적으로 LG한테 미안하다. 돌아오면 수비에 도움이 되게 할 것.'

이라며 자신의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편, 대표팀 선수단들의 등번호가 정해졌는데요.

등번호 1번은 kt위즈의 고영표 선수,

2번과 3번은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와, 키움 히어르즈의 김혜성 선수가 달게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연합뉴스.

 

kt의 황재균 선수, 키움의 조상우 선수가 각각 10번, 11번을 달게 되었고,

두산의 허경민 선수가 13번, LG의 고우석 선수가 19번, NC의 양의지 선수가 25번, 삼성의 강민호 선수가 47번 등등

대부분의 선수가 본인 소속의 등번호를 달게 되었습니다.

 

 

올해 슈퍼 루키인 기아의 이의리 선수와 롯데의 김진욱 선수는

각각 48번과 15번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편 롯데의 박세웅 선수는 21번 등번호를 달게 되다가

오승환 선수의 합류로 인해 본래 팀의 등번호인 32번을 달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에게 있어서 등번호는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번호이기 때문에

번호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렌차이즈 스타나 원팀맨의 경우 한번도 번호를 바꾸지 않는다고 해요!

 

 

이상 오늘자 야구 소식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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