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맛집] 괴정동 고기집, 미진 축산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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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맛집] 괴정동 고기집, 미진 축산 갔다왔습니다!!

파랑파랑 2021. 7. 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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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불금을 기념하기 위해, 7월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사하구 괴정동의 미진 축산을 갔다 왔습니다~!

 

미진 축산 정문.

 

제 친구가 2주 전쯤에 새로 연 가게래. 한번 가보자!라고 하길래 '새 가게니까 깨끗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미진 축산 메뉴1.

 

미진 축산 메뉴2.

 

미진 축산 메뉴3.

 

요즘은 메뉴판들이 식탁에 붙어있더라고요.

미진 축산은 첫 주문은 500g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와 친구들은 숙성 삼겹살 500g을 먼저 시켰어요.

 

기본 반찬.

 

소스와 파절이.

 

삼겹살.

 

구워지는 중.

 

삼겹살은 역시 삼겹살! 당연히 맛있었어요.

대신 양이 작아서 아쉬웠지만 고기는 배신하지 않으니 더 시키는 걸로 했어요.

 

(그때부터 시작된 푸드파이터의 본능...)

 

 

다음으로 시킨 메뉴는 닭 목살이었습니다.

 

닭목살.

 

달걀찜. 까먹을 뻔 했다!!

 

닭 목살은 굽고 나서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먹어 보니 굽네치킨의 느낌이 나서 이것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달걀찜은 그냥 달걀찜...)

 

 

목살까지 먹어도 양이 차질 않아서 삼겹살에 모서리를 더 추가했어요.

 

삼겹살과 모서리.

 

처음 메뉴판을 볼 때부터 모서리가 뭐지? 했는데, 주인분의 말로는 어깨살 쪽에 자투리 부위라고 하네요.

(흔히 말하는 특수 부위겠죠?!)

 

 

맛은 흔한 돼지고기였고, 은근히 식감이 쫄깃했어요.

한번 맛보는 건 추천합니다만 자주 시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삼겹살이 너무 압도적이라...)

 

 

그렇게 고기도 부수고, 남자 펜싱 에페 동메달 딴 것도 보면서

한국인의 디저트인 된장찌개와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볶음밥.

 

달걀에 싸여있는 모습.

 

처음 볶음밥이 나왔는데 비주얼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보통 네모난 펜에 달걀 싸인 모습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기대감을 가득 안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밍밍했어요.

김치가 들어있는 부분은 그래도 간이 맞았는데 다른 부분은 음....

 

 

된장찌개는 진짜 맛있었답니다! (된찌 맛집!!)

 

 

그렇게 먹고 나서 최종 가격은 6만 400원! 가성비는 보통이었어요.

 

 

사하구 괴정동의 미진 축산의 맛 평가는 5점 만점에 4.0점입니다.

고기는 정말 합격인데, 후식인 볶음밥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벨을 눌렀는데 오시는 타이밍이 좀 늦더군요..

뭐 이거는 아르바이트생 한 명 더 늘리면 되니까! 쉽게 해결될 것 같아요.

 

 

이상 미진 축산의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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