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심준석의 미국행, 다시 시작된 전략싸움! + 안돼 루친 보내지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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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심준석의 미국행, 다시 시작된 전략싸움! + 안돼 루친 보내지마요 ㅠㅠ

파랑파랑 2022. 8.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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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리는 비만큼 울적한 소식이 들려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날입니다. 뒤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지만 부디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기사들을 정리하러 가겠습니다.

 

 

 

우선 어제밤에 들려온 슬픈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정말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신 캐리 마허 전 영상대 교수님의 별세 기사가 떴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캐리 마허 교수님은 2008년부터 사직구장에 자주 나오셔서 롯데를 응원하시는 모습을 보여줘 일명 '롯데 할아버지'로 불렸습니다. 교수님은 코로나 합병증으로 폐렴을 앓다가 향년 68세의 일기로 눈을 감으셨는데요.

 

당연 이러한 소식에 롯데 팬들은 물론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추모도 이어졌습니다. 전 롯데 선수였던 손아섭 선수는 본인의 SNS에 "내게 보내준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 적었고, 이대호 선수도 "캐리 마허 교수님의 롯데를 위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라고 애도했습니다.

 

당연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도 "당신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 적었고, 교수님의 빈소에 상조물품과 음료, 주류를 지원하고, 빈소 내 구단 근조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O의 팬으로서 다시 한번 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기사는 고교 야구 최대어로 꼽혔던 덕수고의 심준석 선수가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를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KBO가 17일 심준석 선수가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명시하면서 심준석 선수가 메이저로 도전한다고 결정이 났습니다.

 

심준석 선수는 고1부터 시속 150km를 웃도는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무기로 처음부터 눈길을 끈 선수입니다. 그래서 KBO 하위권 팀들은 소위 얘기하는 '심준석 리그'를 치른다고 할 정도로 유명세가 높았습니다.

 

이 유명세가 미국의 스카우터들의 귀에도 들렸나 본지, 제56배 대통령 배 고교야구대회에서도 실무진들이 현장을 찾아오기도 했고, 당연히 빅리그에 마음이 있는 심준석 선수이기에 미국 도전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되네요.

 

그리하여 KBO의 스카우터들은 다시 한번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우선권이 있는 한화의 경우에는 바로 서울고의 3학년 우완 김서현 선수를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충암고의 윤영철 선수, 또는 경남고 3학년 신영우 선수 또한 후보에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그렇게 경우의 수가 많아지면서 그다음 순서인 기아의 고민도 커져가는데요. 일단 한화의 선택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다른 9 구단의 선택도 달라지겠네요. 느슨한 신인 드래프트에 긴장감을 준 이번 미국 도전 소식에 어떤 선택을 할지 9월의 드래프트 소식을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마지막 기사는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눈을 비빌 수밖에 없는 기사가 떴네요. 바로 외국 선수들의 계약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KBO가 내년부터 '셀러리캡 제도'라는 걸 시행한다고 하는데 이 제도는 외국인 3명의 총합 계약금이 400만 달러로 제한한다는 이상한 제도입니다.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여 ㅡㅡ)

 

이 제도에 제동이 걸린 구단은 당연 루친스키가 있는 NC 다이노스인데요. 현재까지도 1 선발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전반기에 혼자 야구했던) 루친스키의 올해 계약금은 200만 달러로, 내년 계약에도 인상이 예상이 되는데 3인 총합 400만 달러로 제한하게 되면 다른 2 외국인 선수의 연봉이 저절로 낮게 책정이 될게 뻔합니다.

 

안 그래도 NC는 올해 FA 계약할 선수들이 제일 많아서 (투수 원종현, 이재학, 심창민 3명, 야수 양의지, 박민우, 노진혁, 권희동, 이명기 5명) 골머리가 쌓이는 와중에 이러한 제도까지 곂치면서 더더욱 머리를 싸매야 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시기 전에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김민우, NC-이재학

 

두산-최원준, 롯데-반즈

 

SSG-김광현, 기아-파노니

 

삼성-양창섭, LG-김윤식

 

키움-요키시, KT-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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