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내멋대로 만든 파스타, 그리고 힙한 서면 카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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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멋대로 만든 파스타, 그리고 힙한 서면 카페까지!

파랑파랑 2022. 3.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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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주말이 다가오는 불금! 저는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하면서 메뉴를 뭘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도 비울 겸, 내 맘대로 파스타를 만들어보자! 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별거 없어요. 파스타 면, 마늘, 양파, 버섯, 그리고 달걀로도 충분했습니다.

(간을 하기 위한 소금과 후추도 준비하고요!)

 

 

 

파스타가 아주 어려운 건 아니잖아요?!

 

일단 면부터 삶고 (저는 7분 정도 삶았습니다.)

 

파스타 면 삶는 중.

 

삶는 동안에 재료 손질하고,

 

재료 손질 중.

 

달걀 소스 만드는 중.

 

달걀 소스 만드는 중.

 

어느 정도 면이 삶았다 싶으면 오일에 마늘을 먼저 넣어서 마늘향을 입히고,

 

마늘향 입히는 중.

 

그러다 온도가 올라갔을 타이밍에 손질한 재료 넣고 소금 간 하고, 면 넣어서 면수로 간 맞추고,

 

재료 넣고 볶는 중.

 

면 넣고 마지막 볶볶.

 

오늘의 키 포인트! 불을 다 끄고 어느 정도 식은 뒤, 달걀 소스를 넣어서 섞으면 끝!

... 하지만 성격이 급한 저는 빨리 넣는 바람에 살짝 스크램블이 되었다는..

 

완성.

 

사실 제가 만든 건 크림을 넣지 않은 정통 까르보나라를 만들려 했어요. 근데 저희 집에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커녕 파마산 치즈도 없어서 그냥 달걀에 후추 간을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담백하고 의외로 끈적이는 식감도 없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오늘은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다르게 좀 힙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카페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부산 서면에 위치한 freeart라는 이름의 카페인데요.

 

freeart 전경.

 

freeart.

 

위치는 서면 전포 카페거리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서면 학원거리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freeart 위치.

 

카페 앞의 사진만 보더라도 바로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가게 안을 들어가 보면 더더욱 인더스트리얼스러운 인테리어로 가득가득하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마치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난 영국의 풍경 같기도 하고 (너무 갔나?! ㅋㅋ) 마치 증기기관 관련한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마저 들면서 기계 덕후 분들이나 신선한 컨셉의 카페를 찾고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카페 카운터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인기라고 적혀있는 너티 크림 커피를 시켰습니다.

 

메뉴판.

 

핸드 드립 커피 원두.

 

너티 크림 커피.

 

너티 크림 커피.

 

가격은 6000원으로 일반 커피보다는 비싼 편인데요. 하지만 인기 메뉴라고 선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크림의 풍미가 미쳤습니다! 우유의 고소함보다는 땅콩 같은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나는 크림이었어요. 그리고 밑의 커피하고의 조합도 훌륭했습니다. 6000원이 아깝지 않을 맛이에요.

 

 

 

하지만 이 카페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현재 포스팅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와이파이가 약한 건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부터 유튜브 영상까지 자주 끊어지는 현상이 나오네요.

 

이 포스팅에 사진을 올리는데 사진도 업로드가 늦어지고 자주 끊겨서 날아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카페에서 와이파이를 자주 쓰시는 분들한테는 비추하는 카페입니다.

 

 

 

여기까지 저의 아침 메뉴부터 카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좋아하는 메뉴를 먹고 힙한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고 있는 지금이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기분 좋은 불금 보내세요!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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