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지난 3월 29일, 언제나 즐거워야 하는 야구장에 너무나 가슴 쓰린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KBO 팬 전체에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그 사고가 인재에 의한 사고라는 것, 발생한 장소가 지은 지 몇 년 되지 않은 창원 nc 파크라는 점에서 그 충격이 큰데요. 긴 시간 동안 같은 팀을 응원한 팬의 입장에서 더욱 아리고 한편으론 무섭기까지도 한 사고라서 더욱 마음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현재 발생한 사고 이후의 상황을 나열해 보고, 차후 nc 다이노스의 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안타까운 사고, 그 이후의 진행상황
현재까지 진행된 사고 경과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2025년 3월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한창이던 중, 예기치 못한 구조물 낙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5시 17분경,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근처에 설치된 구조물이 관중석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이때 구조물 근처에 있던 팬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명은 경상으로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지만,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20대 여성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3월 31일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NC 다이노스 구단은 즉각적으로 3월 30일로 예정되었던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취소하고, 창원 NC파크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여 사고 원인 조사 및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시행했었죠. 이 과정에서 창원시설공단의 소극적인 대처와 회피성 주장이 논란이 되어 많은 야구팬들에게 비판을 받게 되었죠.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에서는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4월 1일로 예정된 모든 1군 및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면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예정되어 있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간의 3연전은 전면 연기하는 조치를 취했죠. 이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이후, nc 관계자와 창원시설공단과의 합동 수사가 진행되면서 구장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점검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모든 홈구장은 연기되거나, 다른 구장에서 진행하는 식으로 경기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는 4월 11-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사직 구장에서 시작하고, 4월 15-17일 두산과의 경기는 lg 트윈스가 잠실 홈구장을 쓰는 관계로 경기 취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2. 참담한 심정의 선수단과 팬
앞서 이야기한 일련의 사고로 인해 현재 nc 다이노스 팀의 분위기를 많이 가라앉아있습니다. 이는 nc 다이노스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도 마찬가지인데요. 창원이라는 지방 도시에서 nc 다이노스만큼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곳은 없기에 이번의 사고는 크나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나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게 한 것은 창원시에서 보여준 태도인데요. 구단 소유권을 창원시가 가지고 있기에 그만한 책임을 가지고 대처하기를 원했는데, 구단에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성명문과 안일한 태도를 취한 것이 야구팬들의 비난을 사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해준 구단의 대처와는 너무도 반대되는 입장이었죠.
때문에 지금이라도 보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바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창원 nc 파크에서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하루빨리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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