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갔던 일본여행 후기/ 오사카 여행 후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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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갔던 일본여행 후기/ 오사카 여행 후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파랑파랑 2021. 6.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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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너무 쓸게 없어서 주절주절 쓰다가

앨범을 봤는데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갔던 앨범이 보였어요.

 

 

3년전인데도 오래전 기억마냥 그리워지는 기분에

추억여행 하는 겸사겸사 여행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저희는 2년 반동안 한달에 2만원씩 적금을 만들어서 여행비를 마련했어요.

그리고 2018년 2월 초, 20대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여행지는 오사카 였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정신 없는 와중에 기차를 타고

어영부영 도착한 오사카에서

간단하게 짐을 푸고, SNS에서 유명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의 어느 카페.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되게 행복했던 기억은 납니다.

 

그렇게 카페에서 수다도 떨고,

돈키호테라는 일본의 잡화점도 둘러보고,

저녁엔 친구가 추천한 라멘집에서 시오라멘도 먹고,

거리에서 타코야끼를 사서 호텔에서 냠냠 먹고

되게 행복했던 첫날 이었습니다.

(전부다 맛있었던건 안비밀!)

 

첫날 저녁에 먹은 시오라멘.

 

그리고 두번째 날!

오사카에 온 첫번째 목적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습니다!

 

일본 지하철 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입장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들어갔어요.

 

저~ 멀리서 찍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심볼.

 

저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에서 가장!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뭐였지.. 기억 안나) 로 뛰어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호그와트.

 

해리포터 덕후들이라면 가자마자 환장할 전경들로 가득하고,

해리포터 굿즈들도 살 수 있는 굿즈샵들도 있어서

눈요기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는 여기서 해리포터 목도리를 하나 샀습니다)

 

마을 전경. 진짜 이뻣어요 ㅠㅠ.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

 

저녁쯤 되면 호그와트에서 레이져 쇼를 하는데

진짜 해리포터 처럼 신비한 느낌 가득하게 쇼를 진행해서 그런지

추운것도 잊으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레이져 쇼를 시작하는 호그와트.

 

그렇게 신비한 경험을 하고

3번째날, 오사카와 가까운 교토를 가서 기모노 입기 체험도 하고,

로스트비프라는 소고기 덮밥도 먹었습니다.

 

교토갈때 썻던 기차표.

 

로스트비프.

 

그렇게 바쁘다 바빠 일본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더 천천히 돌아보면서 많이 경험해볼껄.. 이라는 후회도 들지만

사진보면서 다음을 기약해보기로 하죠!

 

 

얼른 코로나 시국이 끝나서 자유롭게 여행했으면 좋겠어요~.

방문자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이상 파랑파랑 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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