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야구 대표팀 리뷰, 이스라엘전 끝내기 사구로 5:6 승리! ???: 1구만에 경기 끝난 썰 푼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있는 오늘, 7시부터 저는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봤습니다.

저번의 사건이 큰 만큼 선수들의 부담도 많았을 텐데요.

이번 1차전의 상대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선발 투수>

이스라엘: 존 모스콧, 대한민국: 원태인

 

 

<경기 요약>

 

1회 초, 이스라엘 공격에서 원태인 선수는 침착하게 삼진 3개로 시작하며 순조롭게 출발.

반면에 1회 말, 대한민국의 공격에서 박해민 선수의 안타 이후, 존 모스콧 선수가 팔꿈치 부상의 여파로 퀵 훅(빨리 내리기)을 당하고 제이크 피쉬먼 선수가 등판, 점수 0-0.

 

그러다 3회 초, 글래서의 좌전 안타로 1사 2루 상황, 킨슬러가 2점 홈런을 치면서

먼저 리드를 잡음. 점수 2-0.

 

하지만 4회 말,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2사 1루 상황에, 오지환의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치며

점수 2-2 동점을 만듦.

 

한동안 잠잠하다가 6회 초, 2사 1루 상황에 라이언 라빈 웨이가 2점 홈런을 치면서 점수 4-2로 벌어짐.

 

하지만 6회 말, 이정후와 김현수가 각각 1점 홈런씩 백투백 홈런을 쳐 점수를 다시 4-4로 규형을 맞춤.

거기서 오재일의 안타와 오지환의 2루타로 4-5 역전을 하게 됨!

 

하지만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오승환의 공을 라이언 라빈 웨이가 받아쳐

1점 홈런을 만들어내 점수 5-5로 또다시 동점이 됨.

 

결국 9회 말까지 동점 상황으로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감.

승부치기란, 무사에 주자 1,2를 미리 만들어 놓고 타석에 들어가서 점수를 내는 팀이 이기는 것을 말한다.

(축구의 승부차기와 비슷한 룰이다.)

 

10회 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오승환이 3 연속 삼진을 만들면서 무실점.

10회 말 대한민국의 승부 치기에서 황재균 선수의 희생 번트와, 허경민 선수의 몸 맞는 볼로 2사 만루의 상황에서 양의지 선수의 타석에 1구만에 몸 맞는 볼이 나오면서 최종 점수 5-6으로 대한민국 승!!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넼ㅋㅋㅋㅋ)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이겼긴 이겼는데 왜 이리 어이가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 맞는 볼은 야구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이 중요한 순간에 그것도 첫 구에 나올 줄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 쓰고 있는 와중에도 헛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승리하신 것을 축하하고, 다음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은... 미국이네요?! 이것도 힘든 싸움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