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또 변수?! 삼성 LG 플레이오프 4차전, 우천 취소 + 내일 경기 안내

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어제 다들 플레이오프 3차전, 보고 오셨는지요?

역대급 투수전이 펼쳐저서 오래간만에 고급야구 보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이번 3차전에서는 LG가 그간의 설욕을 딛고

잠실의 이점을 잘 살려서 1승을 챙겨갔는데요.

 

이미지출처: 티빙

 

특히 임찬규 선수의 안정적인 피칭과

에르난데스의 헌신적인 불펜 투구가

눈부셨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로서 시리즈 전적 2:1로 이어지면서

4차전까지 끌고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예정대로였으면 오늘 4차전에서

결론이 날지 5차전으로 이어질지 확인하는 건데요...

그러나 이번에도 또 날씨가 발목을 잡으면서

하루 더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현재도 잠실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어서

경기를 할 수 없는 컨디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경기장에 비가 고이면 아무래도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동안

부상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KBO에서 내일 낮 2시에 4차전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 더 연기되면서

양 팀 선수 모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항간에서는 이 우천 취소가 LG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미친 활약을 보였던 에르난데스를

4차전에서도 기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에르난데스의 어깨 상태가

근육 뭉침 이슈로 인해서

내일 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는 기사가 나서

아마 내일 등판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하루 휴식이 주어졌어도

이것이 LG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하네요.

삼성도 하루 쉬면서 체력안배를 할 수 있으니까요?

 

위와 같은 분위기로 인해

내일 펼쳐질 4차전 경기도 미궁에 빠질 것 같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세상 꿀잼인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ㅋㅋㅋ

 

 

내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예상 선발투수는

삼성은 레예스 선수를 LG에서는 엔스 선수가

등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단에서 자랑하는 외국인 투수라서

이번에도 어마무시한 투수전이 될 것 같네요.

내일은 오후 2시 경기라는 점! 잊지 말고

치킨 시켜서 본방사수 하자고요!!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