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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홈런 1위의 위엄! 잠실에서도 여전할까? 삼성 vs LG 플레이오프 3차전 프리뷰!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by 럽미네이비 2024. 10.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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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오늘은 하루의 휴식 후 다시 시작된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저번 1,2 차전에서는 대구에서 모두 삼성이 화려한 타격을 펼치며

2승을 미리 선점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LG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리는 만큼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까요?

간략한 프리뷰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티빙

 

우선 오늘 올라올 선발 투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은 신인 황동재 선수를,

LG는 베테랑 임찬규 선수를 선발로 발표했습니다.

 

우선 황동재 선수의 경우 2020년 삼성에 입단한 신인급 선수로

주로 불펜에서 허리라인을 담당하는 선수로 나왔었는데요.

 

그러다가 이번 시즌 후반부부터 선발 투수로 올라와서

1승 2패의 성적을 내 선발로서의 가능성이 보이는 재목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아마 잠실 야구장이 넓어서

투수 친화적이라는 점과, 불펜 때의 기록이지만

LG 상대로 성적이 괜찮았던 점을 고려해서 낸 결정 같아 보이는데요.

 

여기에 삼성 내의 투수진에 많은 공백이 있다는 부분도

황동재 선수를 선발로 기용해야만 했던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혹시 모르죠? 가을야구에서는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팀 수비만 견고하게 잘 받쳐준다면

어린 황동재 선수도 긴장감 없이 잘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맞서는 LG의 선발투수는 바로 임찬규 선수인데요.

 

임찬규 선수는 LG에서 키운 국내 선발로

지금 현재 LG 마운드에서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이자

믿을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준플레이오프 이후 루틴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만큼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트윈스 팬으로 유명한 임찬규 선수는

소위 LG 성골로 불리고 있는 만큼

2002년 한국시리즈의 설욕을 되갚겠다는 포부를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어서

투지 또한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 설욕을 피칭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법도 한 오늘이겠습니다.

 

 

선발 투수에 대한 부분은 여기까지 하고

그다음은 타자 라인업에 관한 부분을 톺아보고 싶은데요.

 

저번 1,2차전에서는

삼성이 팀 홈런 1위 답게

2경기에서 무려 8개의 (1차전 3개, 2차전 5개) 홈런을 치면서

위용을 과시했었는데요.

 

물론 LG도 3개의 홈런을 쳤었지만

라이온즈 파크라는 구장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피로 누적도 경기력 하락의 원인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이번 3차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이라서

라이온즈 파크만큼 많은 홈런이 나올 가능성이 적어서

LG 야구의 특성인 빠른 발과 작전 야구가

충분히 먹힐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과연 팀 홈런 1위의 위용을 그대로 과시할까요?

아니면 빠른 발로 내부를 뒤흔드는 주루 야구가 통할까요?

이번 3차전 플레이오프도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오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은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 선수와

배우 정지소 씨가 나옵니다.

 

 

이상 럽미네이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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