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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에 펼쳐지는 근본 팀들의 대결! 올해 흥행에 원기옥 모인듯 ㄷㄷ

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by 럽미네이비 2024. 10.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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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드디어! 가을야구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정말 정말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것이

무려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대결이라는 점인데요.

21세기 화려한 왕조를 열었던 삼성 vs

90년대 왕조의 상징인 해태를 잇는 기아와의 정면대결이기에

더욱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이 두팀이 한국시리즈를 펼치는 이 날이

무려 31년만에 벌어진 것이라고 해

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티빙

 

1. 삼성 라이온즈, 무관의 기운을 벗어 낼 수 있을까?


 

이번 한국시리즈 경기는 시작 전부터

하나하나 집중해서 봐야 할 요소가 너무 많은데요.

 

첫 번째로는 바로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와 박병호 선수,

그리고 구자욱 선수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 있겠습니다.

 

사실 이 세 선수의 개인적인 스텟과 기록을 살펴보면

우승 반지 한 개쯤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우승이 없는 무관의 선수로 유명한데요.

 

특히 강민호 선수의 경우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반지가 없다는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무관의 기운이 흐른다는 우스갯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간절함이 통했다는 듯이

결정적인 홈런과 중요한 도루 저지 2번의 미친 활약을 펼쳐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 세 선수의 무관의 기운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해소될지,

그 부분을 집중해서 보는 것도

재밌는 관중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100%를 지켜내느냐, 0%의 기적을 보이는가


 

두 번째 포인트는 100%와 0%를 주요 키워드로 잡아 보았는데요.

 

100%의 의미는 그동안 기아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을 시

우승을 했던 확률을 뜻합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옛날 해태 시절부터

이 전통이 깨지지 않았던 적이 없었는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도 2017년, 기아가 당시 1위로

직행했을 적에도 우승 반지를 차지했었기에

이번 연도도 우승을 하리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1위를 차지하지 않은 채로 한국시리즈를 갔을 적에

우승을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혹여나 저의 야구 지식이 짧아

잘 못 찾은 부분도 있겠습니다만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삼성의 입장에서

솔직히 불리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오늘 발표한 선발 투수로

삼성은 원태인 선수를

기아는 네일 선수를 공표했는데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물론, 원태인 선수도 차기 국대 1 선발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수가 조금 더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번 1차전부터 삼성이 다소 불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정규 시즌에서도

기아가 삼성에게 극단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총 16게임 중에서

기아가 12승 4패의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보였기에

기록상으로만 보면 기아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그러나, 여태껏 이러한 데이터가 나왔다 하더라도

이건 과거의 기록일 뿐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위의 확률대로 게임이 흘러가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삼성은 그동안의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도 듭니다.

 

과연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

 

 

3. 극강의 모습을 보인 김헌곤과 김도영, 어떻게 막을까?


3번째 관전 포인트는 각 팀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인 두 선수의 활용도와

방어에 대한 부분인데요.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 삼성의 김헌곤 선수를

삼성 라이온즈는 기아의 김도영 선수를

가장 까다롭게 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두 선수의 각각 상대 전적이

정말 극강이기 때문인데요.

 

우선 기록을 살펴보자면 김헌곤 선수는 기아 상대로

무려 0.404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김헌곤 선수 상대 팀 타율 기록. 이미지 출처: 네이버

 

팀 상대 타율이 4할이 넘는다는 의미는

사실상 천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며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칠 수 있기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타자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렇기에 기아는 김헌곤 선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도, 어려워질 수도 있겠죠.

과연, 어떤 전략으로 방어할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한편, 김도영 선수의 경우

삼성 상태 타율은 3할 5푼으로 비교적 낮지만

오늘 선발인 원태인 선수에게 극강인 것이 특징인데요.

 

김도영 선수 올해 원태인 상대 타율.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번 정규 시즌 기준으로 6타석 중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2안타 중 하나는 3루타를 기록했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삼성, 특히 원태인 선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겠습니다.

 

또한 김도영 선수는 올해 KBO의 최대 흥행 선수로

MVP 후보에도 선정될 만큼의 활약을 보였기에

더더욱 신중하게 상대해야 하는 선수라 할 수 있는데요.

 

김도영 선수를 대처하는 삼성의 수비 또한

어떻게 움직이느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으나

오늘은 간략하게 여기까지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번 1차전 결과는 오늘 6시 30분에 확인해 보세요!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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