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에는 노트북이 말썽이더니 지난 금요일부터 블로그 주인장이 코로나에 걸려버려서 3일 내내 고생고생 개고생을 했네요.
오늘 겨우 개같이 부활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지난 주말 동안 야구는 꾸준히 봤으니 열심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ㄱㄱㄱ!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도 가장 돋보였던 팀은 바로 SSG 랜더스였습니다.
SSG 랜더스는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스윕승을 가져가면서 총 14전 13승 1패, 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의 승을 독식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애당초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만, 1패를 했던 LG전에서의 그 오심만 아니었다면 혹시 모르죠. 2주 연속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쓸 뻔도 했을 겁니다. (아마)
그러고 보니 그 오심을 한 심판은 2군으로 강등했다고 합니다. 차라리 벌금을 물던지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던지 해야 할 텐데 징계 수준이 너무 느슨해요. 사람들이 이런 거에 더 화나서 안보는 겁니다. 증말 ㅡㅡ 징계 수위 좀 올리세요!!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T 위즈가 한화와 NC와 같이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일단 NC도 같이 밑바닥에 있다는 게 물음표이긴 한데 KT 위즈도 같이 8위에 있다는 게 더 충격이네요. 강백호 선수 1명이 없다고 이렇게 무너지는 건가 싶기도 해요.
강백호 선수가 돌아오면 KT는 반등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 그전에 더 추락하지는 말아야 할 텐데... 뭐 그건 NC도 마찬가지 지만요.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1위인 SSG 랜더스와 대결을 펼친 팀과 아직 상대하지 않은 팀의 순위표를 보겠습니다.
우선 NC와 KT, LG, 삼성의 경우를 보면 2팀은 바닥을 기고 있고, (NC, KT) LG의 경우는 공동 1위에서 3게임 차이 나는 2위로 떨어지고, 기아도 NC와 한화 바로 위에 있다가 겨우 올라왔고, 삼성의 경우에는 공동 3위였으나 스윕 패로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직 만나고 있지 않은 두산과 키움, 롯데는 승수를 알차게 챙겨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화는... 아이고) 과연 SSG의 맹폭에 살아남을 구단은 누구일까요?? 그 점을 보는 것도 묘미일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지난 주말 시리즈의 간단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거진 SSG 위주의 리뷰네요 ㅎㅎ 어쩔 수 없나 봐요. 확신의 1위 팀이라 얘깃거리가 많은 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ㅋㅋㅋ 다른 팀의 리뷰도 두루두루 챙겨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요일의 선발 투수를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김민우, 롯데-이인복
KT-고영표, LG-김윤식
두산-곽빈, 기아-한승혁
삼성-양창섭, NC-이재학
키움-정찬헌, SSG-오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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