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야구 리뷰: 약진의 팀들이 하극상을 펼친 경기! 그 속에서 성장하는 신인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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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화요일 야구 리뷰: 약진의 팀들이 하극상을 펼친 경기! 그 속에서 성장하는 신인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파랑파랑 2022. 4.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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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후유증으로 코가 빵빵해져 있는 지금, 야구는 놓치기 싫어 침대에서 뒹굴 뒹굴 거리면서 네이버로 다 봤네요 ㅋㅋㅋㅋ

 

화요일의 야구 리뷰를 간단히 하고, 오늘 (20일)의 선발 투수를 소개하겠습니다. ㄱㄱㄱ!!

 

 

 

어제 4월 19일의 전체적인 평은 상대적 약팀이었던 팀들의 반전 같은 승리들이 많았습니다. 창원에서 열렸던 삼성-NC와의 경기에서 NC가 오랜만에 득점력을 폭발하면서 8-11로 대승을 거뒀는데요.

 

그동안 얻어맞기만 하고 내세울 거 없었던 NC에서도 신인왕의 후보가 있다는 기사가 있어 들고 왔습니다. 바로 현재까지 미스터 0인 김시훈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김시훈 선수는 2018년도에 1차 지명으로 올라온 선수로 3년 동안 2군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구속이 급성장하여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밟았습니다. 현재 8경기에서 피안타는 4개, 삼진은 12개를 잡으면서 실점 하나 없는 완벽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동욱 감독은 김시훈 선수에 대해 "도망가지 않는 피칭을 하는 투수"라고 평가했으니 더 박력 넘치는 투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삼성에서는 물론 졌지만 루키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전부터 이목이 주목된 이재현 선수와 대졸 루키인 김재혁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김재혁 선수는 4회에는 득점을 5회에는 동점 적시타를 뽑았으며, 이재현 선수는 8회에 첫 안타, 9회에 3점 홈런을 치면서 졌잘사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올해는 유독 신인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네요. 새 얼굴의 등장은 프로야구 부흥의 조짐이지 않을까요? 이 새 얼굴들이 더 활약했으면 합니다.

 

 

 

이런 새 얼굴들이 커리어를 쌓으면 이 선수가 되지 않을까요?? 다음 기사로 이제는 리틀 이대호를 넘어 거포로 불리는 한동희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직 구장은 외야 펜스를 리모델링하며 좀 더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별명도 '사직 몬스터'라고 할 정도로 홈런 개수를 낮춰보겠다는 리모델링이었는데요.

 

이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한동희 선수가 김현수 선수와 같이 현재 홈런 공동 1위 (4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중 3개가 바로 사직 몬스터인 사직 구장에서 나온 홈런이라는 게 고무적인 데요.

 

점차 이대호 선수의 자리를 물려받을 차세대 거포의 역할을 착실히 하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하네요. 첫 데뷔할 2018년도에는 실책도 자주 하고 같은 또래인 강백호 선수와 비교도 당하면서 남몰래 맘고생도 했을 텐데 점점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앞선 3개의 기사에서 루키들의 얘기를 하다 보니 이 기사를 얘기 안 할 수가 없네요. 바로 아시안게임의 엔트리에 관한 기사인데요.

 

아시안 게임의 경우에는 한국만 프로급의 선수들이 나가고 다른 나라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 (일본-실업 야구, 대만-메이저리그 급 선수 출전 불투명)만 나가는 상황에서 한국의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김광현, 양현종, 양의지 선수가 나간다는 것에 회의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이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허구연 총재님 이시구요.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조선.

 

허 총재님은 "류중일 감독과 기술 위원회에서 아시안 게임의 엔트리를 결정할 사안이지만 KBO는 WBC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하며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앞선 2개의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을 했으니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본선 진출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들을 포함해 드림팀 구선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을 리스트업 해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열?!)

 

하긴 아시안 게임의 경우에는 만 24세 이하의 선수나 프로 3년 차 이내의 선수들로만 엔트리를 짜게 규정이 되어있고, 나이에 상관없는 와일드카드 3장만 부여된 대회에 와일드카드 3장 모두 프로 A급 선수들로 꽉 채워 만들면 이 대회에 이상하게 반칙 쓴 느낌이 들어서 영 껄끄럽지 못하네요..

 

차라리 WBC는 미국은 몰라도 일본의 경우에는 프로 A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자주 나오니 이 대회에서 이기면 더 가치 있지 않을까 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더 센 상대를 꺾어야 희열이 더 오르죠.

 

 

 

여기까지 기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어쩌다 보니 신인들의 기사들로만 정리했네요. ㅎㅎ 신인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면 더 좋죠. 그래야 야구도 부흥할 수 있죠.

 

오늘의 선발투수를 소개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키움-안우진, SSG-폰트

 

삼성-뷰캐넌, NC-루친스키

 

두산-스탁, 기아-양현종

 

KT-소형준, LG-플럿코

 

한화-박윤철, 롯데-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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