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드디어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LG트윈스가 KT위즈를 꺾고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대구로 직행하게 되었는데요.
전반적인 리뷰부터 플옵 선발 예상,
그리고 티켓팅 안내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선발선수 얘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겠네요.
오늘 양 팀에서 나온 선발인 엄상백 선수와 임찬규 선수는
시작부터 각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던 임찬규 선수와는 달리
엄상백 선수의 경우 그동안의 피로 누적 때문인지
LG 타자들이 쉽게 안타를 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경기는 1회부터 LG가 0:2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KT에서도 무사 만루 찬스가 있었지만
1점에 그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었고,
반면 LG는 안일한 주루 플레이가 보였으나
그럼에도 추가 점수 2점을 더 내면서
최종 점수 1:4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데일리 MVP와 준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수상했었는데요.
데일리 MVP는 무사 만루 상황을 잘 넘긴 손주영 선수가
준플레이오프 MVP는 오늘 선발인 임찬규 선수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LG는 내일 하루를 쉰 다음, 대구로 내려가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하게 되는데요.
전통의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가진 2팀이다 보니
경기도 경기지만
회사의 자존심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저야 아무나 이겨라는 심정 ㅋㅋㅋ)
제가 예상하는 각 팀의 1차전 선발은
LG는 엔스 선수를, 삼성은 아마 원태인 선수가 되지 않을까
궁예를 해보는데요.
사실 삼성의 경우, 저번 기사에서 1선발인 코너 선수와
영원한 돌부처 오승환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빠진 상태인 데다
이번주 연습경기에서 선발의 한축을 담당하는 백정현 선수가
타박상을 입는 바람에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면서
선발 야구에 큰 구멍이 발생해 여러모로 불안하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1차전을 누가 가져갈지 모르겠지만
가을야구가 선발 싸움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소식은 상당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걱정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은 누가 가져가게 될지
기대를 갖고 기다려보기로 하자고요 ㅋㅋㅋ
이번 2024 플레이오프 티켓팅은
다음날인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데요.
티켓은 오직 인터파크에서만 판매를 하며
검색창에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창이 뜨면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1차전은 오후 2시부터 열리며
1시간당 순차적으로 2차전부터 5차전까지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최종 오후 6시까지 티켓이 풀린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요즘 워낙 야구 열기가 높다 보니
티켓창 열리자마자 매진될 것 같아
콘서트 예매를 방불케 하는 피켓팅이 우려됩니다 ㅠㅠ
(나도 현장 가서 응원하고 싶다.. 아참 우리 팀 가을 안 갔지 ㅠ)
그럼에도 한 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암표는 절대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한다'는 부분이겠습니다.
암표 사면 바로 입구컷 당할 수 있으니
정당하게 인터파크에서 구매해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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