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오늘은 서서히 들려오는 코치 영입 소식과
다가오는 국가대항전을 위한 평가전 소식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서론 없이 바로 시작해 보죠!
1. 새로운 마음으로, 코치 영입 전쟁 시작!
첫 번째 소식은 시즌 이후 시작된
코치 영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시리즈도 끝난 시점부터 대부분의 구단은
전력 보강과 새 전략을 짜기 위해
새로운 코치를 여럿 영입하거나
내보내는 등의 다양한 조치를 취하는데요.
특히 감독이 새로 들어온다거나 경력이 짧은 감독일 경우
수준 높은 코치를 영입하기 위해서
구단 차원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피셜로 뜬 소식으로는 두산인데요.
두산은 시즌이 마무리된 이후
삼성-nc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었던 박석민 코치를
타격 코치로 채택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두산의 감독인 이승엽 감독과
박석민 코치의 인연이 깊기에
합류하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분석이 대부분인데요.
박석민 코치의 선수 시절
잔부상은 많은 편이었지만 필요할 때는
알토란 같은 타점을 생산해 내는 능력이 높았기에
두산의 타선을 한층 더 힘 있게 하기 위한
영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이호준 감독이 새로이 들어온 nc의 경우
조금 더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서
코치 영입을 진행했는데요.
기존에 있었던 송지만 코치와 이종욱 코치와의 재계약은 하지 않고
대신 LG 트윈스에서 작전, 주루 코치를 맡았던 박용근 코치를
2군인 C팀으로 데려왔습니다.
박용근 코치님은 그동안의 코치 경험이 풍부한 만큼
2군 선수의 기량을 높이는 데 적임자라 할 수 있겠는데요.
취임식 이전에도 선수 육성을 기조로 내세웠던 이호준 감독이었던 만큼
적절한 영입인 것 같아요.
또 다른 영입 소식은 바로 KT의 박경수 선수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한 이후
신임 코치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KT 위즈가 창단한 이후 유한준 선수와 함께
정신적 지주로 있어왔던 박경수 선수가
다시 같은 팀의 코치로 부임했다는 점에서
팀의 결속력을 다지겠다는 의미가 담긴
영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처럼 많은 구단에서 코치님들을 데려와
저마다의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코치 영입을 넘어서 사장을 교체한 구단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SSG 랜더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SSG 랜더스는 SK시절부터 구단을 운영했던 민경삼 대표에서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 담당이 새롭게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SSG는 전신인 SK의 색을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팀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이번에 새로 선임된 대표님은
현재 인천 야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최정 선수를
FA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잡을지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김강민 선수를 그렇게 보내고 욕 엄청 먹었는데
설마 최정 선수까지 보내겠어요? 에이 설마...
2. 본 게임 전, 전초전을 볼 수 있는 기회! 쿠바와의 평가전
다음 소식은 프리미어 12 대회를 앞두고
전체적인 실력을 살펴볼 수 있는 평가전이
11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2 경기 모두 고척돔에서 진행되며
1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
2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중개사는 TVN sport와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쿠바와의 경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어제 현장 티켓이 풀려서 사고 싶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어 버려서 저는 결국 사질 못했습니다.. ㅜㅠ
나도 가고 싶었다고!!!
오늘의 야구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럽미네이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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