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심판님... + 정우람은 이제 안오는거죠?! + 모리만도의 첫 피칭 + 올해라서 더 의미있는 30홈런. + 이정후를 위협할 또 다른 타격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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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아 진짜 심판님... + 정우람은 이제 안오는거죠?! + 모리만도의 첫 피칭 + 올해라서 더 의미있는 30홈런. + 이정후를 위협할 또 다른 타격왕?

파랑파랑 2022. 7.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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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씩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들 접는 우산 하나 정도 가방에 넣어두고 외출하시길 바라요.

 

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순위 변동도 변덕스러웠으면 좀 더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정작 상위권은 바뀌지 않고 있네요. 하위권에서만 약간의 변동이 있던 어제 경기, 찬찬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는 0.5 게임차로 바짝 붙어있는 롯데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경기 승패가 달려있는 중요한 순간에 오심이 나올뻔한 아찔한 상황의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어제 롯데의 마지막 공격인 9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점수도 5-6이겠다 안타 하나면 동점도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롯데의 타자는 황성빈 선수였고, 두산의 마무리였던 홍건희 선수가 땅볼로 유도해 2루 땅볼을 만들고 2루수가 빠르게 송구하면서 경기가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박근영 1루심이 세잎 콜을 내렸고, 이에 두산 선수들 모두 당황한 기색을 내보였는데요. 다행히 남은 비디오 판독 결과로 인해 오심을 바로 잡아 결국 두산이 6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여태 심판분들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심판직이라는 게 누구보다 정확해야 하는 전문 직업인데 보는 사람들 모두가 당황할 만한 판정을 내린다는 건 프로로서 한번쯤 돌아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말이 많이 나오는 논란들은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는 아직도 기다려야 하는 정우람 선수의 복귀 관련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MK스포츠.

 

정우람 선수의 어깨 부상이 좀처럼 회복하는데 기간이 길어지면서 5월 12일 이후로 계속 감감무소식이라 합니다.

 

보통의 다른 구단이라면 다른 투수들 쓰면서 뒷문을 막는다던가 아니면 막강한 타격으로 투수진을 보강한다거나 등등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텐데 안타깝게도 정우람 선수의 소속이 한화 이글스라는 점입니다.

 

한화가 유독 역전 패가 많은 팀이라는 것이 정우람 선수의 복귀가 더 절실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과연 이번 시즌이 끝나가기 전에 볼 수 있을지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기사는 어제 첫 피칭을 한 SSG의 새 투수, 모리만도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서울.

 

어제 LG와의 경기에서 KBO 데뷔를 한 모리만도 선수의 피칭은 굉장히 시원시원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님은 "6이닝 2~3 실점 정도를 기대했는데 훨씬 잘 던졌다. 제구, 커멘드, 템포 모두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거기다 모리만도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점은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쓰면서 커브를 활용한 타이밍 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 1경기뿐이지만 SSG가 우승을 위해 데려온 마지막 카드가 일단은 적중한 느낌이라 할 수 있겠네요. 과연 끝까지 1위를 유지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다음 기사는 3년 만에 30 홈런을 만들어낸 박병호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스포츠춘추.

 

어제 정말 짜릿했던, 키움 팬들에게는 쓴웃음이 나왔던 박병호 선수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3 시즌 만에 30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이 다른 기록들보다 더 값진 이유는 바로 지난 2년 동안 정말 슬럼프를 겪다가 팀을 이적하고 나서 다시 살아났다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박병호 선수는 이 끝내기 홈런 이후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 아마 내가 홈런 치고 인터뷰한 중에 오늘이 가장 기쁘다고 얘기하는 날일 것."이라 말하며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본인에게도 기쁜 소식이지만 당연 팀에도 경사인 기록이라 할 수 있는데요. KT의 이강철 감독님은 "박병호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선수다. 최고의 영입이다. 박병호의 홈런 중에 쓸데없는 홈런이 하나도 없다. 신기할 정도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번 30 홈런이 의미하는 또 다른 것이 바로 '만 36세 이상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이 가시권에 있다'라는 점인데요. 현재 최다 홈런 수는 이대호 선수가 2018년도에 기록한 37개 홈런으로 현재 박병호 선수의 페이스대로 간다면 49 홈런까지 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슬럼프를 멋지게 극복해낸 박병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기사로 현재 타격왕 1순위로 꼽히는 이정후 선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선수가 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현재 타율 0.341로 타격 부문 1위를 하고 있는 이정후 선수 뒤로 삼성의 호세 피렐라 선수가 0.338로 치열한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LG의 문성주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마이데일리.

 

현재 문성주 선수의 타율은 무려 0.345로 숫자만 보면 문성주 선수가 1위이지만 현재 문성주 선수는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해 일명 '장외 타격왕'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LG에서 계속 기회를 받고 있고, LG의 규정타석이 275타석인데 문성주 선수는 현재 248타석을 채웠으니 곧바로 타격왕 경쟁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임박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정후 선수나 피렐라 선수 모두 긴장하고 있어야겠는걸요?! 과연 10라운드의 기적이라 하는 문성주 선수가 이 치열한 타격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라미레즈, 삼성-원태인

 

LG-캘리, SSG-김광현

 

롯데-반즈, 두산-스탁

 

NC-구창모, 기아-파노니

 

키움-안우진, KT-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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