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들, 결국 폭발하다. + LG에도 거포가 생기다니! + 주장 자리는 힘들지.. ㅠ + 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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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들, 결국 폭발하다. + LG에도 거포가 생기다니! + 주장 자리는 힘들지.. ㅠ + 이대호 은퇴투어 일정 발표!

파랑파랑 2022. 7.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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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후덥 한 날씨가 이어지네요. 어제 중복이었는데, 다들 닭 열심히 드셨나요? 저는 닭 탈국수로 열심히 중복을 챙겼답니다. ㅋㅋㅋ 많이 먹고 건강해야 선수들도 응원하고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도 어떤 기사들이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ㄱ!!

 

 

 

(포스팅을 보시기 전 광고 1개만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1개만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로, 후반기 성적에 아직 승이 없는 롯데의 팬들이 결국 폭발해 트럭 시위를 펼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롯데는 후반기 첫 대결인 기아와의 경기에서 스윕패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무려 23:0으로 전무후무한 대패를 기록하고,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서 조차 1:6으로 지자 참다 참다 롯데의 팬들이 서울 잠실 롯데 타워에 트럭을 올린 것입니다.

 

트럭 시위를 제보한 한 롯데 팬은 "성민규 단장 부임 3년차, 달라진 것 없는 롯데의 모습에 팬들이 트럭 시위를 벌여 구단주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제보했습니다.

 

트럭 시위를 주최한 50여명의 팬들은 "지난 3년간 성민규 단장의 무능함과 서튼 감독의 비정상적인 경기 운용, 해이해진 선수단의 기강을 규탄하고자 시작했다." 라 운을 뗐고, "신동빈 구단주에게 성민규 단장과 서튼 감독의 경질, 무능력한 코치진을 개편할 것, 감투만 쓰고 있는 이석환 대표이사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 무엇보다 팀의 가장 큰 구심점인 선배의 마지막 시즌에 임하는 태도를 다시 한번 선수단에게 상기시킬 것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솔직히 진짜 롯데 팬들이 참을 만큼 참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 단장이 부임했을 때 뭔가 엄청난 개혁을 할 것처럼 '프로세스'니 뭐니 입을 열더니 시즌 초반에만 반짝 잘하고, 후반기에는 무너지는 용두사미식의 흐름이 계속 이어졌으니 복장이 터질 만도 하죠.

 

그런데 이 트럭 시위가 구단주 귀에 들릴지도 의문이네요.. 과연 신동빈 회장은 간절한 롯데 팬들의 말을 들어줄까요??

 

 

 

다음 기사는 모처럼 나온 LG의 거포 선수의 탄생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SPOTVnews.

 

바로 LG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선수, 이재원 선수인데요. 이재원 선수는 어제 SSG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쳐 데뷔 첫 번째 10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데뷔하자마자 10 홈런을 친 것도 놀랍고 박수받을만한 기록이지만 더더욱이 다행인 점은 바로 LG 타자 중에서 드디어 우타 거포의 선수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LG의 경우, 잠실이라는 홈을 가졌기에 핸디캡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상징하는 거포 선수가 없었다는 게 한계점이었는데요.

 

그래서 박병호 선수가 LG에서 넥센(현 키움)으로 트레이드되어 거포로 성공했을 때, 굉장히 후회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드디어 우타 거포라 할 수 있는 선수가 나왔으니 LG에게는 경사가 된 것이죠. 어제 1위인 SSG와의 경기에도 이겼으니 과연 LG는 지금 3위라는 순위에서 더 올라갈 수 있을까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기사는 주장 자리에서 내려온 후, 펄펄 날고 있는 NC의 노진혁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기사. OSEN.

 

후반기부터 주장 자리를 양의지 선수에게 넘긴 노진혁 선수의 활약이 날개 달린 듯 펄펄 날고 있는데요. 전반기의 성적인 2할 4푼 3리에 반해 후반기에는 4경기뿐이지만 무려 4할 2푼 9리의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진혁 선수는 "그동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내가 먼저 요청했고, 감독님과 의지형이 받아주셨다. 만약 안 받으면 나에게는 계속 고통이었다."라고 말하며, "좋은 주장이 되지 못했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했고, 팀도 안 좋아져서 분위기 전환하고 싶었다."라며 주장 완장을 반납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긴 어떤 무리의 리더를 맡는다는 게 여간 힘든 일이죠. 게다가 성적이 바로 보이는 스포츠에서는 더더욱이요. 지금이라도 멋진 활약을 하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앞으로 주전 유격수로서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사는 제가 이걸 쓰는 날이 오는군요. 바로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일정이 발표가 났습니다.

 

출처: KBO 공식 인스타.

 

은퇴 투어의 시작은 내일인 28일, 두산전 (잠실)부터 시작합니다. 롯데 팬들이라면 이대호 선수와 함께 은퇴 투어를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들을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

 

한화-남지민, 삼성-수아레즈

 

LG-임찬규, SSG-모리만도

 

롯데-이인복, 두산-이영하

 

NC-이재학, 기아-놀린

 

키움-정찬헌, KT-엄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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