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반기 첫 주말 시리즈는 잘 보셨나요?? 어제 역대급 점수로 인해 눈을 몇 번이고 비볐던 전설을 넘어 레전드가 된 그 경기도 살펴보고, 삼성의 고군분투했던 13연패도 살펴보도록 하죠.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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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사는 역시 기아와 롯데와의 레전드 경기죠. 무려 23-0으로 폭격당한 사직의 기사입니다.
사실 20점 차 경기가 날 수 도 있죠. KBO에서 이 정도 점수차가 난 적이 어제 하루만 있던 것도 아니니깐요. 그러나 어제 롯데에 더 화가 난 부분은 그래도 쫓아갈 의지라도 보여야 할 텐데 9회 내내 0점이라는 식물 타선으로 반격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죠.
이렇게 의지 없는 모습은 당연히 롯데 팬들에게도 보입니다. (그러니 기아 타자들 응원하지) 거기다 더 패착인 점은 현재 롯데의 순위는 6위, 기아는 5위인지라 솔직히 후반기 처음부터 롯데에게는 5위를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단 말이죠?! 그런데 첫 경기부터 지고, 토요일도 넘겨주더니 일요일에는 뭐.. (할많하않) 아낌없이 점수 주는 팀인가 싶고?! 가을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팀이 맞나 싶고?!!
다른 팀도 아니고 롯데입니다. 롯데! 지더라도 의지 없는 모습은 보여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는 드디어 연패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삼성 라이온즈 기사입니다.
삼성이 어제 키움을 상대로 8:0으로 승을 거두면서 13연패를 끊었는데요. 특히 프로 2년 차 선발인 허윤동 선수의 피칭이 타선이 터질 때까지 잘 버텨준 것이 가장 큰 공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삼성은 수아레즈 선수가 부상에서 다시 복귀했으니 과연 이번 주의 삼성은 얼마나 살아났을지 관건이네요.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상 파랑파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