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러지 마요. ㅠㅠ 삼성- nc 2대 1 트레이드 단행. 나성범 설마??? 기아로 이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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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쓰는 야구 리뷰

우리 이러지 마요. ㅠㅠ 삼성- nc 2대 1 트레이드 단행. 나성범 설마??? 기아로 이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랑파랑 2021. 12.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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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주말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현실 부정과 우울의 연속으로 지냈습니다.

제발 제발 추측이길 바라며 쓰는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12일 일요일, 기아 타이거즈가 이번 시즌 최대어인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선수를 6년 130억 원에 데려올 수도 있다는 기사를 내며 잔잔했던 FA 상황과 저의 불안을 폭증시켰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시즌 외야 수비가 타 팀보다 부족함을 인지. 감독과 단장 사장 자리까지 모두 갈아치움으로써 새로운 타이거즈로 바뀌기를 원했고, 이번 FA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릴 것으로 보았는데요.

 

최재훈 선수의 계약 소식 이후 진전이 없던 FA 시장에서 당연하게도 잔류가 예상되는 나성범 선수를 잡기 위해 베팅을 했다는 것에 느슨한 FA시장에 긴장감을 준 소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기아 프런트 입장에서는 나성범 선수에 대한 기사는 어느 정도 맞지만 우린 나성범보다 양현종 선수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그냥 양현종만 잡아 제발... 건들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아가 6년 130억을 제시한 것과는 달리 nc의 프런트 측에서는 4년 130억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혹시 결렬될 것을 대비해 박해민 선수와 박건우 선수를 따로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니 그냥 확실하게 나성범 잡아줘요. 프런트님 ㅠㅠㅠㅠㅠㅠㅠ 팬들 억장 무너져요.ㅠㅠㅠ)

 

출처: 네이버 스포츠, 스타뉴스.

 

 

 

 

안 그래도 심란한 일요일을 보낸 와중에 오늘 삼성과 nc에서 2:1 트레이드 소식 또한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삼성의 투수 심창민, 포수 김응민과 nc의 포수 김태군 선수인데요.

(도 창단 멤버야?! ㅠㅠ)

 

출처: 네이버 스포츠, OSEN.

 

삼성 라이온즈는 강민호 선수가 FA이기에 주전급의 선수를 데려온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강민호 선수와 FA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강민호 선수를 받쳐줄 선수가 필요해 데려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ㅠㅠㅠ 우리 감자 잘 부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반면 nc에서는 "이번 시즌에 부족했던 투수를 보강하기 위한 트레이드였다."라고 말하며 심창민 선수를 데려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즌 FA 미아였던 이용찬 선수를 데려왔지만 아직 불펜투수의 안정감이 없는지라 어쩔 수 없는 선택 같아요. 심창민 선수, 김응민 선수 모두 환영합니다!

 

 

 

하......... 포스팅을 쓰면서도 마음이 심란하네요. 1시간마다 네이버 스포츠란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장 쫄려서 더더욱 불안한 나날입니다. ㅠㅠ 프런트 제발 힘내. 우리 프차 지켜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파랑파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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