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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월요일 야구 소식: 기아 타이거즈 유퀴즈 출연! 이범호 감독 계약 연장 + 최정 역대급 계약 초읽기 및 FA 계약 선수 발표

by 럽미네이비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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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미네이비입니다.

 

어떻게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 국대 2차전 평가전을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아 국대뽕(?)에 차오른 채 지냈었는데요.

 

국대 경기뿐만 아니라 팬 페스티벌이나 티비 출연 등

다양한 소식이 들리는 등

야구가 여전히 끝난 것 같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까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11/6일 유퀴즈 기아 타이거즈 출연!


 

첫 번째 소식은 예고편이나 인스타로 많이 알려진

기아 타이거즈의 유퀴즈 출연 소식입니다.

 

 

<<< 유퀴즈 예고편 기아 타이거즈 >>>

 

유퀴즈야 다들 다 아시는 프로그램이죠.

 

작년에는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임찬규 선수와 오지환 선수가 출연해

쏠쏠한 재미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임찬규 선수가 왜 성대결절이 났는지 잘 알 수 있었던.. ㅋㅋㅋ)

 

이번주에는 기아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 선수와

주장인 나성범 선수가 나와 토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유퀴즈 인스타그램)

 

예고편에서는 움파룸파 춤이랑 아파트 춤을 추는 것 같아 보이는데

벌써부터 짤 생성 각이 보이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영상으로 이범호 감독님까지 출연하기도 해

기아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나

다양한 비하인드 썰 등을 자세히 풀어줄 것으로 기대해

야구팬으로서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회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럽네요.. 우승해서 선수들도 많이 보고

특히 나성범 선수는 nc 창단 멤버였는데..ㅠㅜ

아냐... 거기서 행복했으면 됐어 아저씨...

 

유퀴즈에 나오는 기아 아저ㅆ.. 아니 선수분들을 만나고 싶다면

이번주 수요일 (11/6) 저녁 8시 40분! 본방사수 하시길 바랍니다!

 

 

2. 경 이범호 감독 3년 26억 계약 완료 축


 

다음 소식도 기아 타이거즈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이번 연도부터 사령탑으로 있었던 이범호 감독을

3년 26억 원에 계약 연장을 했다는 오피셜이 떳는데요.

 

 

기아 타이거즈는 그간의 노력과 우승이라는 공로를 인정해

이범호 감독을 재계약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서 기아는 또 한 번 80년대생 감독이 사령탑이 된

구단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원팀맨이자 젊은 축에 속하다 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고

그것을 계기로 원팀으로 잘 이끌었던 것이

우승의 발판으로 자리 잡았지 않았나 싶은데요.

 

26억 원이라는 다소 높은 금액임에도

이범호 감독이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그 값어치까지 계산해서 계약을 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 아닌 추측을 해봅니다.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3. KBO FA 선수 명단 발표! 1호 계약자는 최정 유력


 

마지막 소식은 6일부터 시작하는 FA 계약에 도전하는

각 구단의 선수 명단과 함께

1호 계약자가 가장 유력한 최정의 소식입니다.

 

KBO에서는 지난 3일, 각 구단에서 FA 자격을 갖춘 선수 30명을

명단에 올려 발표했는데요.

 

10개 구단 중 KT 위즈가 5명으로 많으며 (박경수 선수는 은퇴로 제외)

전반적으로 투수 자원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나씩 표로 구성해 본다면

(은퇴 및 방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구단 선수명 구단 선수명
기아 임기영 한화 이재원
장현식 하주석
서건창 NC 이용찬
삼성 류지혁 김성욱
김헌곤 임정호
LG 최원태 키움 문성현
두산 김강률 최주환
김재호 이용규
허경민    
KT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    
오재일    
SSG 노경은    
서진용    
최정    
롯데 구승민    
김원중    
진해수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번 시즌의 흐름 상 전반적으로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FA 시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매력적인 선수이지만

본인이 현재 속한 팀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삼성의 김헌곤 선수나 SSG의 최정 선수,

그리고 두산의 김재호, 허경민 선수의 경우에는

팀의 베테랑으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하고 있기에

구단에서는 일명 '집토끼 잡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예측 속에서 인천 야구팬들의 불안을 떨칠

희소식이 하나 전달되었는데요.

 

바로 최정 선수가 6일 열리는 FA 선언 직후

바로 1호 계약을 할 것이라는 오피셜이

SSG 구단에서 나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최정 선수는 당초 FA 선언 이전부터

인천에 계속 남아있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선수로

항간에서는 롯데가 러브콜을 보냈으나

부산이 멀다는 이유로 가지 않았다는 찌라시도 돌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높은 선수라 할 수 있는데요.

 

최정 선수는 이전 FA 계약에서 첫 번째 4년 86억 (옵션 4억)을

두 번째 계약에서는 6년 10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열리는 세 번째 FA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면

KBO 역사상 FA 계약 최대 금액을 받는 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현재 FA 최고 금액 기록자는 두산의 양의지 선수가 받은 277억입니다.)

 

그동안 최정 선수가 쌓아온 기록을 본다면

그리고 인천 야구에서 최정의 영향력을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넘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게다가 1호로 계약하기까지... SSG 팬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야구 소식을 전달드렸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김동엽 선수를

키움 히어로즈가 데려갔다는 소식이나

두산 베어스의 2군 코치진이 전격 교체되었다는 기사 등

여러 가지로 많이 있었으나

모두 싣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내일도 다양한 야구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럽미네이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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